내부통제와 윤리 경영의 혁신적 접근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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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전경 [사진=한국남동발전] 2025.06.23 |
이번 평가는 전국 58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상임감사 또는 상임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감사계획 수립 적정성, 감사결과 활용성, 부패방지 노력 등으로 구성됐다. 남동발전을 포함해 4개 기관만이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남동발전은 올해 5월에도 감사원이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을 받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윤리경영 실천·확산 유공 표창도 수상했다. 내부통제 제도 개선과 윤리·청렴 경영 확산 등 내부감사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은 "A등급 달성은 임직원이 감사의 본질과 가치를 공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실효성을 높이고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신뢰받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사후 적발보다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자체감사기구로서 모범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