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이 23일 방재단 사무실에서 '2025년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성만 단장과 방재단원, 각 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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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 안전기원제.[사진=속초시] 2025.06.23 onemoregive@newspim.com |
행사는 하늘과 땅, 물의 신에게 제를 올리는 강신(降神) 의식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자연·인적·사회 재난으로부터 속초시민과 관광객의 평안과 안전을 기원했다.
전성만 단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 모두의 건강과 무사 안녕을 빈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이 지역 내 재난 예방과 예찰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안전은 시민 삶에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기원제를 계기로 빈틈없는 지역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없는 속초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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