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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英 전기차 페스티벌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공식 후원

기사입력 : 2025년06월18일 09:03

최종수정 : 2025년06월18일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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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iON)브랜드 제품군, 포뮬러 E 레이스카 선봬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오는 6월 21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전기차 페스티벌 '2025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영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이벤트로, 런던 도심을 가로질러 브라이튼 해안까지 약 100킬로미터를 100여 대의 차량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여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오는 6월 21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전기차 페스티벌 '2025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매년 3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여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타이어는 레이스 종착지 브라이튼 해안가에 조성되는 E-빌리지(E-Village)에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을 전시한다.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iON FlexClimate) 등을 전시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3세대 레이스카 'GEN3 에보'도 전시한다. 해당 차량에 장착되는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는 친환경성과 극강의 퍼포먼스를 겸비한 차세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대회 2023 시즌부터 2년 연속 런던 최종전에서 '한국(Hankook)' 타이틀 스폰서 대회를 개최하며 영국 현지 팬들에게 최상위 모터스포츠 기술력과 '한국' 브랜드의 프리미엄 위상을 크게 강화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보적 수준의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앞세워 유럽 전기차 핵심 거점 중 하나인 영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설계로 탄생한 아이온 제품군은 뛰어난 전비 효율과 접지력, 마일리지, 저소음, 낮은 회전 저항 등의 핵심 성능의 최적 균형을 이루는 점이 핵심으로, 고성능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지원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글로벌 대표 전기차 타이어 브랜드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이온 에보가 영국 유력 타이어 전문 매체 왓타이어(WhatTyre)의 '2024 왓타이어 어워드'에서 유수 경쟁 브랜드 제품을 제치고 최고 영예인 올해의 타이어와 올해의 전기차 타이어 등 2관왕에 오르며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앞선 2022년에는 현지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프레스(Tyrepress)에서 발표한 타이어 브랜드 대상 소셜 미디어 랭킹 1위도 거머쥐며 테크놀로지 혁신 브랜드로서의 영향력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본사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을 포함한 글로벌 5개 R&D 센터,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으로 이어지는 최첨단 인프라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원천 기술 확보에 매진하며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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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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