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 대응단 발족...상시 운영·맞춤형 정책 수립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은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교육정책 대응단'을 발족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응단은 상시 대응 체제로 운영된다. 지난 16일 첫 회의 갖고 교육정책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성을 높이기 위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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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 대응단 발족식. [사진=충남교육청] 2025.06.17 gyun507@newspim.com |
교육정책 대응단은 김일수 부교육감을 단장, 김희홍 기획국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도교육청 각 부서의 수석 팀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정부 정책 동향과 언론, 교육 전문 매체 분석 ▲내부 전략 수립과 구성원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대외 협력체계 강화와 정책 수요 예측을 통한 사전 대응 ▲정책 변화에 따른 충남 맞춤형 정책 수립과 실행 방안 마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새 정부의 교육철학과 정책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충남교육 현실에 맞는 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책 대응단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인 충남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