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 교정, 즉석 입양 등 체험 프로그램 다채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초전공원 야외광장에서 '2025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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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 포스터 [사진=진주시] 2025.06.17 |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현장에는 행동 교정, 건강 상담,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동물보호소 보호견 현장 입양센터도 설치해 즉석 입양이 가능하다.
행사장 내에서는 반려견 페스티벌, 명랑운동회, 토크 콘서트, OX퀴즈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무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유기 동물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