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양소방서가 16일 개서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양지역의 각종 재난 대응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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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열린 경북 영양소방서 개서식.[사진=영양소방서] 2025.06.16 nulcheon@newspim.com |
이날 개서식을 가진 영양소방서는 앞서 지난 2월24일 첫 운영에 들어가면서 영양지역의 재난 지킴이 역할을 구축해 왔다.
개서식을 가진 영양소방서는 영양읍 영양창수로에 위치하며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올해 1월에 준공됐다.
총 소방공무원 107명, 의용소방대원 204명, 지휘차량을 포함한 장비 25대를 보유하고 있다.
조직은 3과(소방행정과·예방안전과·119재난대응과), 2센터, 1지역대, 2전담의용소방대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개서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박순범 소방건설위원회 위원장,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각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개서식을 기렸다.
개서식은 ▲영양소방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관서기 수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기념식수와 청사 순람, 다과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소방서의 지역 밀착형 안전 역할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