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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달 22일 예약자 유심 교체 완료...신규 영업 재개 시점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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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618만명 교체...잔여 예약 대기 인원 316만명
유심 교체와 함께 유통망 보상 방안도 지속 논의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텔레콤이 이달 22일 유심 교체 예약 대기자에 대한 유심 교체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작업을 진행하며 정부와 신규 영업 재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5일 데일리 브리핑을 개최하고 전날 자정까지 누적 618만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날 유심을 교체한 인원은 15만명이며 잔여 유심 교체 예약 대기 인원은 316만명이다.

SK텔레콤이 5일 서울 삼화타워에서 데일리 브리핑을 개최하고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 정승원 기자]

SK텔레콤은 6월의 일 유심 교체 인원이 줄어든 것으로 일요일과 대통령 선거 등 징검다리 연휴가 있어 내방객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섭 PR센터장은 "징검다리 연휴로 방문객이 줄어 일 교체 인원이 15만명대로 내려갔다. 다음 주부터는 다시 교체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예약 일주일이 넘어도 내방을 안 하시는 분들에게는 또 다시 안내를 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휴가 마무리 되는대로 유심 교체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어 유심 교체 대기 수요를 이달 중 모두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임봉호 MNO사업부장은 "오는 16일까지는 예약한 분들에게 교체 안내 장문 메시지(MMS)를 다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22일에는 예약한 고객들에 대해 절자척으로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심 교체 작업에 집중하라는 취지에서 신규 영업 정지 행정 지도를 받은 바 있다.

이에 SK텔레콤은 예약 대기자의 교체가 완료되는 만큼 이달 중 신규 영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 중이다.

유통망 보상안에 대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임 사업부장은 "유통망과도 전체적인 현황과 저희 계획에 대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며 "이번 주, 다음주에 지역본부와도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영업 재개 시 발생한 보상액은 유심 교체 비용이 2000만명 교체 시 1500억원, 유통망에서 유심 교체 업무를 처리하는 비용이 300억~4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 사업부장은 "유심 비용이 하나에 7700원으로 2000만명이 교체한다고 가정했을 때 1500억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며 "교체량에 따라 다르지만 유심 교체 관련해 유통망에서 업무 처리하는 비용도 300억~400억원으로 보고 있다.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비용 처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보보호와 보안에 대한 투자 규모에 대한 확대 방침도 밝혔다. 류정환 네트워크인프라센터장은 "지난 2023년 정보보호 보안 투자 금액이 공시된 것이 860억원이었다. 확정이 되지 않아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다"며 "정부 합동조사단의 조사가 끝나고 우리 나름대로의 보안 강화 전략이 수립되면 올해부터 집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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