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들, 당선 유력 30분만에 확실로 변경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개표 3시간만에 '당선 확실' 판정을 받았다. 개표율이 40%도 되지 않은 시점이다.
KBS는 이날 오후 11시36분쯤 이 후보를 당선 확실로 분류했다. 개표율이 38.9%인 상황으로, 불과 30여분 만에 '당선 유력'에서 '확실'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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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6.02 mironj19@newspim.com |
KBS에 바로 뒤이어 JTBC도 이 후보를 '당선 확실'로 평가했다.
비슷한 시간 SBS와 MBC 등 다른 지상파 방송들 이 후보를 당선 유력에서 확실로 변경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도 개표율 40%가 채 되기 전 이 후보를 '당선 확실' 뱃지를 달았다.
이 후보는 이날 개표를 시작한지 약 3시간 만에 제21대 대통령에 당선이 확실시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40분쯤 개표를 시작했다.
이 후보는 이날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방송 이후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 후 여의도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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