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여름철 장마를 앞두고 지역 내 5개 전통시장(통복, 안중, 서정리, 송탄, 평택국제중앙)을 대상으로 아케이드 시설물 정비에 실시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노후화된 전통시장 아케이드에서 우기때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누수 등을 차단하고 상인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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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 전통시장 점검 모습[사진=평택시] |
특히 시는 이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한 상태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송탄시장과 통복시장을 시작으로 5개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아케이드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시는 아케이드뿐만 아니라 전기·소방·화재 알림시설 등 주요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폭설 등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