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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코로나19' 환자 증가…질병청 "국내 안정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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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코로나19 확산, 한국보다 앞서 발생
질병청 "아시아 발생 예의주시하고 있어"
고령·면역저하자, 6월까지 백신 접종 무료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홍콩, 중국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환자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26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질병청은 이날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변국에서 유행이 벌어지는 만큼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래픽=김아랑 미술기자]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4월 7일부터 5월 4일까지 82개국에서 코로나19 환자 2만3164명이 보고됐다. 반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100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146명 감소했다.

홍정익 질병청 감염병정책국장은 "작년에는 미국이나 영국, 일본 등이 우리나라보다 1∼2개월 정도 앞서 환자가 늘어나면 우리나라가 뒤따르는 양상을 보여 이번 아시아 발생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국제 교류가 잦은 특성상 우리나라에서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재영 질병청 대변인은 "코로나19에 대해 과하게 불안해할 필요도 없지만 모두가 안심해서도 안 된다"며 "한해 한두 차례 정도 유행하는 독감과 유사하다고 생각해달라"고 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지난해처럼 올해 여름에도 코로나19 유행이 있을 수 있다"며 "주변에 환자가 보이면 예방 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65세 이상이거나 암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면역저하자는 일반인보다 더 크게 위험을 인식해 달라"고 요청했다.

질병청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을 강조했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고 대변인은 "백신 접종은 감염과 중증으로의 악화를 예방하는 두 가지 효과를 낸다"며 "이미 접종한 분들도 의료진과 다시 상의하고 아직 미접종 상태라면 이제라도 백신을 맞아달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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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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