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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 대구 꺾고 하루 만에 선두 복귀…전북과 승점 2점 차

기사입력 : 2025년05월24일 21:53

최종수정 : 2025년05월24일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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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천에 0-2→3-2 역전승…엄원상, 동점골 이어 역전 어시스트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최하위 대구FC를 꺾고 하루 만에 선두에 복귀했다.

대전은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2분 주민규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후반 11분 최건주의 결승골을 묶어 대구에 2-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전 주민규(오른쪽)가 24일 대구와 홈경기에서 전반 2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대전] 2025.05.24 zangpabo@newspim.com

최근 리그전 2무 1패 뒤 4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대전은 승점 31(9승 4무 3패)로 전북 현대(승점 29·8승 5무 2패)를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그러나 대전은 전북보다 한 경기를 더 치러 선두 싸움이 볼 만해졌다. 전북은 전날 제주 SK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리그전 11경기 무패(7승 4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전은 전반 22분 오른쪽 페널티지역 안에서 대구 라마스가 높이 든 왼발이 대전 마사의 머리를 향하는 바람에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주민규가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27일 강원FC전 결승골 이후 5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주민규는 시즌 9호 골로 선두 전진우(전북·10골)를 한 골 차로 쫓았다.

대전은 후반 11분엔 켈빈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뒤꿈치로 패스한 공을 최건주가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추가 골을 만들었다. 대구는 후반 25분 김현준의 헤더슛으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4일 김천과 홈경기에서 후반전만 뛰고도 동점골과 역전 어시스트를 기록한 울산 엄원상. [사진=울산] 2025.05.24 zangpabo@newspim.com

울산에선 3위 울산 HD가 김천 상무에 2골을 먼저 내주고도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김천은 울산 소속의 이동경이 전반 30분, 박수일이 후반 13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그러나 울산은 후반 27분 라카바가 김천 조현택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에릭이 오른발로 차넣어 대반격에 나섰다. 후반 42분에는 엄원상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에릭이 헤딩슛으로 꽂아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2분 뒤 박민서가 낮게 내준 공을 엄원상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아 왼발로 결승골을 터트려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1-1 무승부에 그쳤다. 서울은 전반 42분 최준의 크로스에 이은 루카스의 헤딩 골로 앞섰으나 후반 9분 골키퍼 강현무의 실수로 안데르센에게 동점을 내줬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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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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