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단말기, 디지털 간판, 서빙로봇 일부 지원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요식업소 인건비 절감을 돕기 위해 무인단말기를 비롯한 스마트기술 보급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과 연계해 배리어프리 무인단말기와 디지털간판, 서빙로봇 비용 일부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스마트기술 공급가액 10%를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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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 관람객들이 서빙 로봇으로 음료를 받고 있다. 2023.11.15 pangbin@newspim.com |
단 지원한도는 배리어프리 무인단말기와 디지털간판의 경우 최대 65만 원, 서빙로봇은 최대 220만 원으로 제한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 내 식품접객업으로 영업 중인 업소이면서 소진공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대상자에 선정돼야 한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관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 내 요식업소에 스마트 기기가 도입되면 인건비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요식업소의 시장 변화 대응과 경영 효율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