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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 '단오 1000타일 리마인드'...자신만의 단오이야기

기사입력 : 2025년05월16일 18:27

최종수정 : 2025년05월16일 18:27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단오제위원회가 2025 강릉단오제를 맞아 '단오 1000타일 리마인드-추억을 잇다'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과거 단오제 참여자들의 추억을 되살리고 새로운 기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강릉단오제 체험촌에서 진행됐던 단오 1000타일 그리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벽면에 전시된 타일.[사진=강릉단오제위원회] 2025.05.16 onemoregive@newspim.com

당시 완성된 약 1만 장의 타일은 현재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벽면과 단오타운 인근에 전시돼 있다. 올해는 기존 타일 찾기뿐만 아니라 새로운 단오 타일 그리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은 "'단오 1000타일 리마인드-추억을 잇다'는 단오를 경험한 많은 사람들의 기억을 다시 불러오는 소중한 계기"라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강릉단오제는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단오장 및 지정행사장에서 개최된다. 국가무형유산 공연, 도무형유산재 공연, 지역무형유산 공연, 강릉전통혼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로, 전통 문화의 정수인 '제례'와 신과 사람이 소통하는 '굿판', 전국 최대 규모의 '난장' 등이 펼쳐지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축제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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