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아동과 청소년 위해 1억 5천만 원 기부
박보영도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2천만 원
김고은,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5천만 원 전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박보영, 김고은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나란히 기부 활동에 나섰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5일 아이유가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억 5천만 원을 내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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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사진 = EDAM 엔터테인먼트] 2025.05.05 oks34@newspim.com |
이 돈은 자립 준비 청소년과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아이유는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공간 조성과 어린이날 선물 및 행사 지원을 위해 이든아이빌에 6천 2백만 원을 보냈다.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엔 노후 보일러 교체, 의료·재활 치료, 어린이날 선물 지원 등을 위해 9천만 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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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배우 박보영.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2025.05.05 oks34@newspim.com |
배우 박보영도 5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아들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번 기부는 초록우산을 통해 전달되었으며, 기부금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아 치료 환경 개선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보영은 매년 생일과 어린이날뿐만 아니라 최근 산불 피해 구조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들을 위한 후원까지 이어오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박보영은 5월 24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주말 드라마 '미지의 서울'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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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배우 김고은.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2025.05.05 oks34@newspim.com |
배우 김고은도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환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고은의 소속사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5천만 원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1년부터 시작된 나눔의 연장선으로, 5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진 김고은의 기부금은 만성 질환이나 중증 질환의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위해 사용되어 왔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의 치료와 의료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김고은은 작년 영화 '파묘'에 이어 올해 '대도시의 사랑법'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으며, 연기 활동 외에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한편, 김고은은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자백의 대가'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