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영동선 노선 위주 혼잡 전망
오전 10시 기준 서울→부산 6시간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일요일인 4일은 어린이날 연휴로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587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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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0시 기준 주요 고속도로 예상 소요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2025.05.04 shl22@newspim.com |
이날 경부선과 영동선 등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12시~1시 가장 혼잡했다가 밤 9~10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은 오전 9~10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렀다가 밤 10시가 넘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노선 예상 소요시간은 이날 10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 6시간 ▲목포 5시간50분 ▲울산 5시간40분 ▲광주 5시간30분 ▲대구 5시간 ▲강릉 4시간50분 ▲대전 3시간20분 ▲양양(남양주 출발) 3시간40분이다.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10분 ▲목포 4시간 ▲울산 4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40분 ▲양양(남양주 도착) 2시간이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