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진화율 15%...소방청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구 북구 산불 진화 중
피해 최소화 위한 대규모 인력 및 장비 투입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28일 오후 2시 1분에 발생한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 산불이 서변동 방향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에 소방청은 대구 지역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국가소방동원령은 해당 지역의 소방력으로는 진화가 어렵거나 국가적 차원에서의 대응이 필요할 때 발령된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 20대, 중앙119구조본부 8대가 현장으로 집결하고 있다. 현재 산불 진화율은 15%로 집계됐다.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대구 북구 노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서변동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소방청은 대구 지역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국가소방동원령은 해당 지역 소방력이 부족할 경우 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할 때 발효된다. 현재 경북소방 20대와 중앙119구조본부 8대가 현장에 집결하고 있다/사진=대구 북구 산불 현장[산림청 제공] kboyu@newspim.com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분경 노곡동 산 12에서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급속히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취약 계층의 사전 대피와 산불 피해가 예상되는 주민들의 대피 준비를 실시하고 민가 시설에 대한 방화선 구축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산림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50분에 산불 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높였으며, 산불 확산 저지를 위해 진화헬기 29대, 진화차량 57대, 진화인력 704명를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92ha(추정)이며,총 화선은 6.5km 중 0.9km를 진화 완료하고 5.6km를 진화 중이다.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라고 확인했다.

산불로 인해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IC 양방향의 진입과 진출이 차단됐다. 아울러 도심형 산불 상황을 감안해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바탕으로 인근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 조치했으며, 현재 36명이 팔달초등학교와 매천초등학교로 대피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일몰 전까지 가용한 헬기와 인력,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및 민가 피해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