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포스코홀딩스는 24일 진행된 2025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력은 철강뿐 아니라 이차전지, 미국 이외의 다른 지역의 협력으로도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는 50년 정도의 오랜 파트너이며 포스코의 글로벌 성장 전략 중에 미국 투자 검토는 최근까지 지속해왔다"며 "북미 시장이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장, 친환경 탄소 저감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원재료 흐름이 갖춰져 있고 국내 지역의 생산 하공정과 소재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이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상당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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