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구리=뉴스핌]최환금 기자=구리시는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로 살수차 운영을 9월 말까지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초부터 살수차 2대를 임차해 운영 중이며 봄과 가을에 미세먼지가 심할 때 집중적으로 운행한다. 시는 기상 조건을 고려, 살수 시간과 횟수도 신중히 조정할 방침이다.
구리시의 살수차는 안개 물방울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흡착 후 바닥으로 떨어뜨려 대기 중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시키는 역할을 한다.
![]() |
미세먼지 효과적 저감 [사진=구리시] 2025.04.22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시장은 "먼지 날림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 살수차를 우선 운행해 깨끗한 대기 환경을 유지할 것이며, 도시의 열섬현상도 완화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