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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생활과학고, 중국 중등전문학교 교류단 방문…"세계시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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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일 중국 서안여유직업중등전문학교 학생·교직원 방한
10월 중국 방문도...바이오 헬스 분야 인재 양성 계획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서안여유직업중등전문학교 학생 및 교직원 교류단이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교류와 교육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전생활과학고는 대전 지역 직업계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국제교류에 나서고 있는 학교다.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를 찾은 중국 서안여유직업중등전문학교 교류단. [사진=대전생활과학고] 2025.04.18 gyun507@newspim.com

이번 교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한중 간 직업계고 국제교류가 본격적으로 재개된 이후 두 번째 공식 상호 방문으로, 지난 2023년에도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의 중국 서안 방문과 중국 측의 한국 방문이 진행된 바 있다. 특히 2023년 12월에는 양교 간 자매결연 협약도 체결됐다.

이번 교류에서는 양교 학생들이 수업 참관, 전공 체험, 전통문화 소개, 홈스테이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또 교직원 간에는 수업 운영 방식과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정보 교류가 이뤄져 교육 방식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도 진행됐다.

특히 조리 전공 분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한식과 중식은 물론, 양식 분야에 대해 교육 과정 및 학생 진로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 교류도 이뤄졌다.

오는 10월에는 대전생활과학고 교류단이 다시 중국 서안여유직업중등전문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9월 중 국제교류 학생 선발 및 설명회를 거쳐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생활과학고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바이오 헬스 분야에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신익수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적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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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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