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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10인 완전체로 컴백…"자극적인 존재감 발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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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최문선 인턴 기자 = 그룹 싸이커스가 강렬한 색채를 담아낸 가운데, 부상으로 인해 활동에 불참했던 정훈이 합류하면서 10인 완전체로 돌아왔다.

싸이커스가 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스퍼(HOUSE OF TRICKY : SPU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신보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를 이어가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는 멤버 민재·수민·예찬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가혹한 환경 속 타깃을 정확히 조준하는 싸이커스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싸이커스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사진은 싸이커스 멤버 헌터 진식 현우 수민 민재 준민 유준 정훈 예찬 세은(왼쪽부터) [사진=KQ엔터테인먼트] 2025.04.03 alice09@newspim.com

이날 민재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선보이는 앨범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열명 모두가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같은 자리에서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현우는 "이번 앨범에 정훈이가 합류하게 돼 너무 든든하다. 또 다른 시작 같은 기분이다. 싸이커스의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오늘을 기점으로 많은 활동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준민은 이번 새 앨범에 대해 "데뷔 앨범부터 시작된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이다. 날카로운 자극을 표현한 무드로, 박차를 가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브리드'를 포함해 5곡이 수록됐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저희의 아이덴티티를 만나보실 수 있다"고 소개했다.

민재는 "이번에 선보이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명이 '스퍼'인데, 뜻처럼 자극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자 했다. 자극적인 저희만의 존재를 발산해서 대중에게 강렬하게 각인되고 싶다"고 희망했다.

이어 세은은 "타이틀곡 '브리드'는 트랩 장르의 곡으로 날카롭고 강렬하단 느낌을 받으실 수 있다. 가혹한 환경이야말로 우리의 홈 그라운드라는 내용으로,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돌파해 나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훈은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특징적이다. 듣고 나면 많이 따라하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은 타이틀곡 '브리드' 작사에 직접 참여해 직접 가사에 참여하면서 더욱 짙어진 그룹만의 음악색과 감성을 녹여냈다. 민재는 "이번 앨범에서는 리스너들이 들었을 때 도입부부터 쾌감을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얇고 쨍한 톤이 특징이다. 지난번 앨범과 차이를 두면서 저희의 새로운 에너지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싸이커스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사진은 싸이커스 멤버 위-헌터 정훈 유준 예찬 진식, 아래-현우 수민 민재 준민 세은 [사진=KQ엔터테인먼트] 2025.04.03 alice09@newspim.com

수민 "이번 랩 파트에서는 힘을 뺐다. 전과는 다른 색깔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 랩 파트도 주의깊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예찬은 "저는 지난 앨범에서 마음에 드는 곡을 냈다고 생각해서 이번 앨범으로 변화를 주려고 고민했다. 평소와 다른 스타일을 쓰려고 했고, 노력을 기울인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싸이커스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수록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유준은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에 대해 "따분할 틈 없이 달리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현우는 "'록 유어 바디(Rock Your Body)'는 순간순간을 온전히 느끼며 살아가자는 의미로, 리스너를 사로잡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멤버 정훈은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그간 활동에 불참한 바 있다. 그리고 2년 만에 신보 활동에 참여하면서 싸이커스가 드디어 10인 완전체로 돌아오게 됐다. 정훈은 "휴식을 취하면서 재활도 꾸준히 했다.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많이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완전체의 케미를 보여드릴테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준민은 "싸이커스가 처음 10명으로 데뷔했을 때는 10명으로 데뷔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다. 9명이서 무대할 때 큰 차이를 느꼈다. 관객들이 보는 에너지 차이가 큰 것 같아서 정훈이가 있어야 무대에서 에너지가 더 느껴진다고 생각한다"며 멤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진식은 "9명이서 활동했을 때는 보컬적으로도 부족했다고 생각했다. 정훈이가 다시 합류하면서 보컬적으로도 완성되고 에너지도 100%가 됐다고 느낀다. 저희의 이런 모습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싸이커스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사진은 싸이커스 멤버 위-헌터 정훈 유준 예찬 진식, 아래-현우 수민 민재 준민 세은 [사진=KQ엔터테인먼트] 2025.04.03 alice09@newspim.com

싸이커스는 데뷔와 동시에 초동 앨범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하면서 역대 보이그룹 데뷔 앨범 초동 성적 5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200'에 75위로 진입하면서 차세대 'K팝 루키'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이번 앨범에 대한 성적도 기대해볼 법 하다.

예찬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을 한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 새롭게 떠오르는 아티스트를 발표하는 차트에서 1위를 감사하게도 해서 그런지,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는 싸이커스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재는 "매 앨범마다 거듭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기대가 되는 것 같다. 지난 앨범에 좋은 성적을 원동력 삼아 이번 앨범 역시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앨범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한 이들은 신곡 활동 이후 두 번째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다. 이들은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과 일본을 차례로 돌며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세은 "이번에도 새롭게 투어를 가서 새로운 에너지를 받고, 저희 10명 완전체로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빨리 팬을 만나서 좋은 시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예찬은 "저희가 감사하게도 데뷔 이후에 7개월 만에 첫 월드투어를 개최하고 많은 도시를 돌면서 팬들을 만났다. 곧 두 번째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데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다. 이번 월드투어도 멋있게 마무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싸이커스 멤버들은 "퍼포먼스 맛집이 되고 싶다.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워왔다. 저희가 무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오는 4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싸이커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브리드'를 포함해 '유 하이드 위 시크(You Hide We Seek)', '하이웨이(HIGHWAY)',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록 유어 바디(Rock Your Body)'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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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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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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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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