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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4월 A주 안정적 투자노선을 탔다면, '이 종목' 주목해보자

기사입력 : 2025년04월02일 09:40

최종수정 : 2025년04월02일 09:40

대내외 불확실성에 4월 A주, 안정적 투자노선 관심 집중
고배당주와 함께 우수 실적주, 핵심 투자 선택지로 주목
상장사 '2024년 연간 실적보고서'를 통해 추려낸 실적주
'우수 실적+성장잠재력+주가 상승여력' 보유한 A주 선별

이 기사는 4월 1일 오전 09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4월 A주 안정적 투자노선을 탔다면① '이 종목' 주목해보자>에서 이어짐.

◆ 주가 상승여력 충분, '高실적+성장성' 보유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2024년 순이익이 상장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5년 이상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124개 종목은 3월 31일 종가 기준 연내 주가는 평균 4.85% 상승했다.

124개 종목 중 연내 누적 주가 상승률 30%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4개로 압축된다.

후난(湖南∙호남)성 최대 금∙안티몬(Antimon) 채굴 업체인 호남황금(湖南黃金 002155.SZ), 종양 치료제 개발사 예력사(艾力斯 688578.SH), 단거리용 스마트 이동차량 및 서비스 로봇 개발사 나인봇(九號公司∙Ninebot 689009.SH), 전력 전자장비 연구개발 업체 성홍주식(盛宏股份∙Sinexcel 300693.SZ)이 그것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4.01 pxx17@newspim.com

반면, 42개 종목은 올해 들어 3월 31일까지 누적 기준 주가가 하락한 상태다.

전세계 광모듈 업계 1위 기업인 중제욱창(中際旭創∙ZJ Innolight, 300308.SZ), 고속 통신 케이블 산업의 선도기업인 옥이핵재(沃爾核材∙WOER 002130.SZ), 대동맥 및 말초 혈관 중재술을 위한 의료기기 개발업체 엔도바스테크(心脈醫療∙Endovastec 688016.SH), 단추∙지퍼∙금속 악세서리 제조사 위성실업개발(偉星股份∙Weixing 002003.SZ), 에어로 엔진 제어 시스템 및 관련 부품 제조사 중항엔지니어(航發控制∙AECC 000738.SZ), 원자력 발전업체 CGN파워(中國廣核∙중국광핵 003816.SZ), 수돗물 공급 및 산업용 폐수처리 등에 관여하는 흥용환경(興蓉環境 000598.SZ) 등은 연내 하락폭이 10%를 넘어섰다.

이들 42개 종목 중에서도 실적 성장성과 성장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판단할 때, 특히 주가 상승여력이 큰 종목을 추려보면 10개주로 압축된다.

수쥐바오에 따르면 5개 이상 기관의 컨센서스(공통된 의견)에 근거해 2025년과 2026년 순이익 증가율이 모두 15%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10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4.01 pxx17@newspim.com

그 중에서도 향후 2년간 순이익 증가율 평균치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중제욱창이다. 31곳의 기관들은 중제욱창의 2025년과 2026년 평균 순이익 증가율이 47.97%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성증권(長城證券)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AI 컴퓨팅 파워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AI 응용, AI 엔드투엔드(End-to-End) 등의 영역이 지속 발전하면서 고속 광모듈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제욱창은 400G/800G 고속 광모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동시에 선제적으로 1.6T 및 실리콘 광학 시리즈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업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지탱할 핵심 동력을 확보한 상태라는 평가를 내놨다.

또 다른 광모듈과 광학부품 연구개발 업체 천부광통신(天孚通信∙TFC 300394.SZ)은 향후 2년간 순이익 평균 증가율이 46.57%에 이를 것이라는 기관의 평가를 받았다.

천부광통신의 핵심 제품들은 광통신, 레이저, 바이오 광자학 등 영역에 활용되는데 특히 전신·통신,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고속 AI 연산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광통신 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트랜시버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라이트카운팅(Lightcounting)에 따르면 2024~2025년 2년간 400G와 800G 광모듈 판매량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제욱창과 천부광통신은 신역성통신기술(新易盛∙Eoptolink 300502.SZ)과 함께 차세대 광모듈 패키징 기술인 'CPO(Co-Packaged Optics)' 테마를 대표하는 3대주로도 평가 받고 있다.

향후 주가 상승여력과 관련해서는, 3월 31일 최신 종가와 기관의 컨센서스로 도출된 목표가를 비교할 때 중제욱창, 천부광통신, 정신의학 의약품 및 신경계 약물을 개발하는 은화제약(恩華藥業∙HWA 002262.SZ), 엔도바스테크, 닝더스다이, 박막 콘덴서와 캐패시터 필름 등을 생산하는 하문파라전자(法拉電子∙Faratronic 600563.SH) 등 6개주의 주가 상승여력은 3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중제욱창은 91.24%의 가장 높은 수준의 주가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부광통신과 은화제약은 75.53%와 50.39%의 주가 상승여력을 보유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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