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한화손해보험, '한화 3N5 더간편건강보험'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4월01일 09:35

최종수정 : 2025년04월01일 09:35

당일 입퇴원 이력 있어도 가입 가능…유병자 고객 진입장벽 낮춰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유병력자 고객의 알릴사항을 더욱 세분화해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당일 입퇴원 고객까지 가입 대상을 확대한 '한화 3N5 더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3N5' 3가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보험이다. '3N5'란 ▲3개월 내 의사소견 ▲N년 내 2일이상 입원 및 수술 ▲5년 내 7대질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을 뜻한다. 고객은 자신의 입원·수술 병력에 따라 0~5까지의 기간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유병력자 고객의 알릴사항을 더욱 세분화해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당일 입퇴원 고객까지 가입 대상을 확대한 '한화 3N5 더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한화손해보험] 2025.04.01 yunyun@newspim.com

당일 입퇴원한 경우를 고지대상에서 제외하면서 복통, 고열, 염좌, 결석, 경미한 골절 등으로 입원하여 수술없이 검사나 치료를 받고 당일 퇴원한 고객도 가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 여부를 추가로 따져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더욱 낮췄다. 만약 5년 내 입원, 수술 병력이 없는 고객이 고혈압과 당뇨 질환이 없다면 최대 17.6%까지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3대 질환(암·뇌·심장질환) 치료비 보장도 더욱 강화했다. 먼저 ▲2대질병진단후특정치료비 특약 가입 시 2대질환(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을 진단받고 10년 간 수술, 혈전용해, 중환자실입원 등 치료를 받으면 매년 1회에 한해 보장받을 수 있다. 추가로 ▲2대질병특정치료비를 가입한 경우 진단 후 기간 조건 없이 최대 100세까지 매년 1회에 한해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통합암진단비 ▲통합암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특약은 다빈도 암에 대해 보장을 더욱 세분화해 남자는 8종에서 10종(대장암·폐암), 여자는 9종에서 13종(난소암 ·대장암·폐암·자궁관련암)으로 늘려 암에 대한 보장을 더욱 강화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이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세만기형이 90세 또는 100세, 연만기갱신형은 30·20·1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화 3N5 더간편건강보험'은 빠르게 확대되는 유병자보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강력한 여성보험 인지도를 바탕으로 장기보험상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