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매출 증가에 힘입어...롯데마트, 땡큐절 열기 이어간다

기사입력 : 2025년04월01일 08:10

최종수정 : 2025년04월01일 08:10

땡큐절 행사 기간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매출 ↑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마트가 일주일 내내 땡잡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달 27일부터 땡큐절 1주차 행사를 진행, 반값 할인 상품을 지난해 창립 행사 대비 50% 늘려 고객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나섰다.

1등급 한우 전품목, 활 대게 등 인기 먹거리 반값 할인 행사를 앞세운 결과, 지난 달 27~30일까지 롯데마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고, 한우 매출은 2배 늘었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땡큐절 행사 전경. [사진=롯데마트]

이러한 고객 반응에 힘입어 롯데마트는 오는 3~9일까지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 2주차를 시행한다. 이번 2주차에는 전복, 사과, 소고기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인기 먹거리에 대해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사전계약을 통해 대량으로 준비한 '한 판 전복(10마리·냉장·국산)'을 기존 대비 반값인 9950원에 판매한다. 이는 한 마리 당 995원꼴로 최근 1년 간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더불어 '제주갈치(대·3마리)'를 행사 카드 결제 시 9900원에, '수퍼(SUPER) 생연어(100g·냉장)'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한 2990원에 내놓는다.

또 12브릭스(brix) 이상 사과만 선별한 '농가돕기 사과(2kg·봉·국산)'를 기존 대비 30% 이상 할인한 9990원에 특가 판매한다.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에 대해 반값 혜택을 제공하며, 대표 상품으로 '미국산 척아이롤(100g·냉장)'과 '미국산 부채살(100g·냉장)'을 각 1390원, 1590원에 선보인다. 해당 가격은 지난해 4월 이후 판매한 가격 중 가장 낮은 가격이다.

추가로 롯데마트는 오는 5~6일까지 2일간 '봉지라면 전품목'에 대해 3개 구매 시 9900원에 주말 특가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3~6일까지 일자별로 주요 신선∙가공 식품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단 하루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3일에는 캠핑족들을 위해 5가지 맛으로 구성된 '수제 모둠 소시지(1kg·팩)'를 1만2980원에 1+1으로 판매한다. 4일에는 '손질 주꾸미(500g·냉동)'와 '손질 낙지(500g·냉동)'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한 9900원에 내놓는다.

오는 5일에는 '성주 꼬마 참외(1kg·봉)'를 엘포인트 회원가 5990원에 전 점 1만봉 한정으로 판매하며(1인 2봉 구매 한정), 6일에는 봉지 과자류 2+1 프로모션과 '뉴질랜드 단호박 벌크(개)'에 대해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1990원 만나볼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1주차에 이어 2주차 땡큐절 행사도 고객 수요가 높은 신선 및 가공 식품에 대해 반값 할인, 1+1 프로모션 등 역대급 혜택을 담아 준비했다"며 "땡큐절 행사 기간 동안 매장을 찾아주는 모든 고객들이 땡큐절의 압도적인 가격 혜택을 바탕으로 장을 보는 재미를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