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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82K로 하락…'최고치 행진' 금과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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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디지털 금'으로 주목받던 비트코인 가격은 8만 3000달러 밑으로 내려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19일 오전 11시 44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65% 내린 8만 2860.01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02% 오른 1931.51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스라엘의 하마스 공격 등 지정학 리스크가 다시 고개를 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드라마가 계속되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아 3000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의 새 가치 저장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디지털 금'으로 불리던 비트코인 가격은 며칠 동안 8만 달러 초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히려 최근 조정 영역까지 내려온 뉴욕증시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중으로, 뉴욕증시는 간밤에도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하락했다.

블룸버그 상장지수펀드(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가격 예측이 가능한 성숙 자산으로 성장하기까지 아직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면서, 지금은 잠재적 성장 가능성만 가격에 반영돼 기술주와 비슷하게 움직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한국시간으로 20일 공개될 연준 금리 결정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예의주시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 동결 전망이 지배적이나, 투자자들은 최근 미국 경제 상황이나 시장 불확실성에 대해 연준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지켜볼 전망이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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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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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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