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주차난 해소 기대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천시가 추진 중인 '남천동 주차타워와 강제동 유수지 주차장 조성 사업'이 충북도의 지방 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화된다.
남천동 주차타워는 총 1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천동에 지상 4층, 주차 면 약 250면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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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차타워. [사진=제천시] 2025.03.13 baek3413@newspim.com |
올해 보상과 행정 절차를 마치고,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강제동 유수지 주차장은 42억 원을 들여 주차 면 90면을 갖춘다.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의 전통시장과 신도심의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남현동과 화산동, 장락동에 쌈지 및 작은 주차장 등 총 4개소를 준공했다.
올해는 남천동 주차타워와 강제동 주차장을 비롯해 교동, 영천동, 중앙동 작은 주차장 및 제천역 주차타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