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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비덱스' 통해 디지털 치의학 육성…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추진

기사입력 : 2025년03월07일 09:53

최종수정 : 2025년03월07일 09:53

88개 기업, 첨단 치과 진료 장비 전시
국제 학술대회, 19개프로그램 진행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비덱스, BDEX)'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의학 기업의 판로 개척과 최신 디지털 치의학 기술 공유를 통해 지역 치의학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가 8일부터 9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1.27.

비덱스는 치과기자재 전시와 국제학술대회를 동시 개최하며 치의학 산업을 선도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2018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참가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범위도 해외로 확장되고 있다.

올해는 88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디지털 치과진료 장비 등을 선보이며 B2B 상담을 진행한다.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치과진료 기술과 의료윤리를 주제로 1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7개국의 해외 참가자들이 참석해 기술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부산지역 영세 치과기자재 업체를 위한 공동홍보관과 예비 치의학 종사자를 위한 구직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전시회 첫날 오후 4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심포지엄'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중요성과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논의한다. 개막식은 오후 5시에 개최되며,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치의학 기업과 관련 학과가 집적된 도시로 치의학 산업 발전의 최적지"라며 "부산을 디지털 치의학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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