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난해 개소한 민원상담콜센터에 대한 업무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 접수 및 다양한 민원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구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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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민원상담콜센터[사진=안성시] |
특히 3월부터는 업무 안내를 확대해 금광·공도 차량등록사무소의 자동차 신규, 이전, 변경 등록 및 각종 서류 안내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기존의 차량등록사무소 대표전화로 접수되던 문의가 콜센터 전문 상담원으로 자동 연결되어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성시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다양한 시정 업무에 대해 콜센터가 종합적인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문의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민원상담콜센터는 올해 1~2월 동안 총 1만3420건의 전화를 응대에 94.3%의 높은 응대율을 기록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