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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151억 재산신고

기사입력 : 2025년02월28일 00:01

최종수정 : 2025년02월28일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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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일~12월 1일 신분 변동 공직자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여당 정치인 출신으로 지난해 11월 임명된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수시 재산신고 현직 대상자 중에서 가장 많은 151억6604만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강 사장을 포함한 전·현직 정부 공직자 63명에 대한 재산 변동 내역을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지난해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신분 변동이 있었던 고위 공직자 및 퇴직자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사진=한국남동발전 홈페이지

강 사장은 한국남동발전 창사 이래 처음으로 국회의원(국민의힘) 출신 사장으로 임명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LG전자, 금속공업사를 거쳐 19대와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2대 총선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강 사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소재 토지를 11억6899만원에 신고했다. 건물은 총 33억5095만원을 신고했다. 강 사장 본인 명의의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소재 연립주택으로 4억7500만원을, 상가는 1억2654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강 사장의 배우자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소재 공장으로 21억5998만원과 서울 종로구 명륜2가 아파트 전세권으로 5억88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예금은 총 53억1284만원을 신고했다. 강 사장 본인이 44억3852만원을, 배우자가 8억2733만원, 장남은 4698만원이었다.

증권으로는 비상장주식인 일진금속공업을 강 사장 본인이 19만주, 배우자가 28만주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했다. 비상장주식 등 증권 평가액은 총 51억9047만원이다. 가상자산으로는 장남이 리플, 비트코인 등으로 2630만원을 신고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재산으로 총 71억5821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 된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을 포함해 건물로 총 40억960만원을, 예금으로는 총 26억9442만원을, 상장주식으로는 1억8317만원을 신고했다.

박선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은 재산으로 총 63억2455만원을 신고했다. 박 원장 본인 명의로 된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목장용지 등을 포함한 토지로 총 6억1315만원을, 건물 73억원, 예금 7억5026만원, 증권 1억7328만원, 채무 29억9815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한편 퇴직자 중에서는 이종엽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가장 많은 89억6057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김회천 전 남동발전 사장의 재산 신고액은 44억9387억원이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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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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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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