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기획] "시민 우선"…고양시, 건축물·도로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축~해체 생애주기별 맞춤점검…안전자문단 배치 전문성↑
건축물·도로시설물 전체 안전점검…보수·보강 특별관리 실시
도로시설 내진율 2030년 100%…자연재해 대비 체계적 관리

[고양특례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해빙기가 다가오며 건축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국내 지진 발생으로 도로시설물 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고양특례시는 건축물과 도로시설물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고양시는 건축물 생애주기별 맞춤 점검을 시행하고 건축안전자문단을 운영해 민간건축물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02.17 atbodo@newspim.com

건축물‧도로시설물 총 1,022개소를 점검하고 도로시설물의 보수보강과 내진성능 확보를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고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다.

◆건축물 4단계 관리체계 구축…7개 분야 민간전문가 활용

고양시는 건축물 긴급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건축물 안전점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건축물을 신축·안정·노후·철거 등 총 4단계로 나눠 생애주기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도로 균열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고양시] 2025.02.17 atbodo@newspim.com

신축 단계에서는 건축공사장 현장 안전과 감리업무 실태를 점검하고 오피스텔 등 주거용 건축물은 사용승인 전 품질을 꼼꼼히 확인한다. 안정 단계에서는 다중이용건축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적설취약건축물 등을 선별해 집중 점검한다.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노후 건축물(3층 이하, 연면적 1000㎡ 이하)은 2차례에 걸쳐 구조·화재 안전 및 에너지 성능을 점검하고 관리자 면담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철거 단계에서도 해체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복합건축물 시설물 안전점검. [사진=고양시] 2025.02.17 atbodo@newspim.com

고양시는 건축·구조·시공·토질 및 기초·토목구조·건설안전·건설기계 등 7개 분야 민간전문가 56명으로 구성된 '고양시 건축안전자문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건축안전자문단은 그랜드프라자 인접 도로균열, 아파트 단지 기둥 파손, 외장재 낙하 등 긴급 점검에 투입돼 현장 대응을 수행했다.

올해도 민간 건축공사장, 해체공사 현장, 노후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안전점검 및 기술 자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노후건축물 실태조사…강촌·백마 육교 대설예방 조치

고양시는 올해 연면적 3000㎡ 이상 건축물과 다중이용건축물 등 320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360개소의 건축물 정기안전점검도 병행한다.

건축안전자문단 시설물 안전점검 중인 건축안전자문단. [사진=고양시] 2025.02.17 atbodo@newspim.com

아울러 소규모 민간 건축물 관리를 위해 3종 시설물 지정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준공 후 15년이 지난 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 노후 건축물 102개소를 조사해 지속 관리가 필요한 건축물은 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해 정기 점검을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도로시설물의 안전 강화를 위해 29억 원을 투입해 정기·정밀 안전점검 및 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규모 공공시설을 포함한 정기 안전점검 342개소, 정밀 안전점검 47개소, 정밀 안전진단 2개소가 포함된다. 지난해에는 호수교, 성라교, 영주교 등 35개소에 93억 원을 투입해 신축이음교체 등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해 시설물 구조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현장. [사진=고양시] 2025.02.17 atbodo@newspim.com

올해는 36억 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시설물 12개소를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지난해 점검 결과 보수보강 필요성이 확인된 고양1교, 강매지하차도, 북진교 등 10개소에서 차량방호벽 교체, 교량 단면보수, 재포장 등을 추진한다. 또한 강촌육교와 백마육교에는 대설예방시설을 설치해 겨울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로시설물 내진성능 확보…체계적 관리로 자연재해 대비

고양시는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시민 안전을 위해 2030년까지 도로시설물 내진율을 100%로 끌어올린다. 현재 관내 146개 교량 중 133개소(91%)가 내진 성능을 확보했다.

도로시설물 보수보강공사. [사진=고양시 2025.02.17 atbodo@newspim.com

올해는 관산교(12m), 내유1교(10.7m)에 교량 받침 교체 등 내진보강공사를 추진한다. 나머지 11개소도 시설물 중요도와 노후도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13억 원을 투입해 손상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보수를 진행하고 정기적인 세척과 빗물받이 준설로 우기에 대비한다. 체계적 유지관리를 통해 대규모 보수공사 필요성을 줄이고 시설물 수명을 연장할 계획이다.

교량 표면 보수현장. [사진=고양시] 2025.02.17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건축물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여 성능과 품질을 개선하고, 정기적 점검과 신속한 유지보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시민 행복은 시민 안전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않고, 더욱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