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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무안공항 8월 재개 예상"…광주·전남 관광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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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광진흥기금 특별 융자·배상 책임보험 가입 한시 지원
관광공사, 숙박 세일 페스타 연계 프로모션

[광주=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광주·전남 지역 여행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폐쇄된 무안국제공항 재개,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요청, 문체부의 특별융자와 배상책임 보험 가입 등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광주·전남 여행업계 간담회'에서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엔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김정훈 관광정책국장, 김은희 관광기반과장, 송재민 국토부 피해지원단 팀장,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다수의 광주 전남지역 여행업체 대표 등이 배석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광주 지역을 방문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제주항공여객기 참사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사고가 나면서 올해 예상했던 관광 정책이라든지 방향이라든지 전략적으로 좀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결실을 보고 싶었는데 연초부터 너무 충격을 받는 일이 생겨서 어려움이 크다"면서 "중요한 분들이 다 오셨고 서울에서도 협단체장들이 다 오셨기 때문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현장에서 어느 정도 정리하고 정책적으로 뒷바라지를 어떻게든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왔다"고 말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는 광주·전남 지역 여행업계 경영 안전 지원을 위해 관광진흥기금 특별 융자와 배상 책임보험 가입을 한시 지원한다. 관광기금 융자를 받은 해당 업체 융자금 상환 기간을 1년 연장하고 무안공항 폐쇄로 계약 취소 등 직접 피해 여행사에 최대 130만원의 배상 책임 보험을 한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광주·전남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국민 여행 독려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운영, 외래객 유치를 위한 해외 홍보, 주요 국제 행사 계기 지역 관광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추가로 지원할 사항은 향후 추경 예산안 편성시 구체화할 예정이다. 타 부처 소관인 업계 요구사항도 관계 부처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사장 직무대행은 "숙박 세일 페스타 광주 전남 지역 특별 프로모션을 생각하고 있다. 광주시, 전남도와 같이 좀 협의해서 진행해야 할 부분"이라며 "7년 차 사업을 진행 중인데 과거에 특수한 상황이 있는 지역과 해본 경험이 있어 외국인들 이동에 상당히 좀 일정 정도 효과가 있었다고 해서 기획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여행 가는 달이 3월부터 시작되는데 그 캠페인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 홍보를 하려 한다. 3월에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서도 공사에서 운영하는 정책관 내에 광주 전남 지역 특별 홍보 부스도 계획하고 있다. 지역 공항을 가장 많이 보냈던 곳이 일본하고 대만인데 대만 시장에 조기 홍보 작업을 할 생각이다. 조만간 직접 방문해서 현지 업계, 또 유관기관과 미팅을 계획 중이다. 참고로 대만 관광객이 지난해 지역 공항에서 김해 대구 청주는 이용객 1위였다"고 설명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광주 지역을 방문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제주항공여객기 참사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에서도 지원에 나선다. 시 관광업계는 사고 이후 무안공항이 폐쇄되면서 외국인을 포함해 2만 명이 여행을 취소하고, 위약금 등이 300억 상당의 직접 피해를 추산 중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올해를 광주 방문의 해로 추진하고 1700억 규모의 소상공 판매 보증을 통해 관광업계 금융 지원에 나선다. 50억 상당으로 여행기업들을 우선 지원하고 만기가 도래한 대출 상환을 1년 연장한다. G페스타 시즌제 연간 확대, 비엔날레와 프로 스포츠를 연계한 관광 상품 발굴 지원, 관광업계 유치 지원금 대폭 확대, 한국관광공사와 숙박 페스타 연계를 추진하며 KTX 교통비 할인을 코레일과 협의 중이다.

이날 업계에서는 무안공항이 폐쇄되고 외국인, 내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아픈 현실을 토로하며 실질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여행협회 이진석 회장은 "사태 이후 가장 빨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500억 특별 융자를 해주셨다. 융자금 1년 연장 하면서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고용문제, 여행 소비자들의 불안 해소 같은 문제들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광주 지역을 방문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 협회장은 "광주 전남에 있는 여행사들은 다 중소 여행사들이다.현재 수익은 없고 직원은 있고 모두 거리로 내몰리게 생겼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서 고용 유지 지원금이 절실하다. 또 소비자들이 이런 힘든 여행을 믿고 다시 올 수 있을까. 광주 전남 여행사들의 배상 책임보험 가입은 정말 가뭄의 단비 같다. 여행사들이 생존할 수 있는 환경, 소비자들이 다시 여행사를 믿고 예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유인촌 장관은 "답답하실 것"이라면서도 "국토부와 이야기를 했는데 무안공항이 재개되는 것은 8월은 돼야 가능하다고 한다. 그럼 광주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전환하는 거는 어떤가 해도 결국은 거의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는 거다. 국토부하고 충분히 더 지금 현장의 사정이 이렇다는 걸 전달을 하고 어떤 부분이 가장 더 우리한테 유리한가 판단을 좀 해서 결정을 해야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또 현금 지원하는 경우가 현 제도에서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러려면 특별법이 필요한데 우리 주 업무가 관광이니 정부, 국회에 강력하게 의견 개진을 하겠다. 문체부 사업 공모에는 충분히 반영이 가능하다. 하나투어 대리점 하는 사장님들도 많다고 하셨는데 서울과 그 외 지역에 광주, 전남 지역 상품을 좀 많이 만드셔서 토스를 좀 해주시면 좋겠다. 광주, 전남에 버스 10대 보내는데 교통 지원이든 숙박 페스타든 보내는 거에 확실하게 실어달라 말씀하시면 훨씬 편하게 접근이 된다. 부가가치는 우리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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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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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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