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미분양 줄어드는 울산 부동산, 매수세·집값 개선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11월 울산 미분양 2711건…전년比 11.7% ↓
신규 분양 단지 '관심'…입지에 따른 양극화 심화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지난 한 해 미분양 감소세를 보인 울산 부동산 시장이 신규 분양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 광주, 대전 등 지방광역시에서 미분양 가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울산의 경우 매수심리가 회복되며 미분양 물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내년까지 울산 내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분간 매수세가 이어지고 가격 상승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뉴스핌DB]

◆ 지난해 11월 울산 미분양 2711건…전년比 11.7% ↓

28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 내 미분양은 물론 입주물량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공급 부족 우려에 매수세가 살아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울산의 미분양 가구수는 271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부산, 광주, 대전 등의 지방 광역시가 미분양 가구의 증가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또 울산 시장은 매수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며 거래량이 늘고 신규 단지가 완판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지난해 1~11월 울산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2743가구로 전년 동기(1만1197가구) 대비 13.8%가 증가했다. 또 도심권을 중심으로는 '라엘에스'의 분양 완료를 시작으로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문수로 아르티스' 등 미분양 아파트들도 연이어 완판에 성공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자 울산은 8월부터 가격 오름세로 전환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기준 전월 대비 0.01포인트(p)가 오른 울산의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9월 0.06p ▲10월 0.04p ▲11월 0.04p 오르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방 5대광역시 중에서는 유일한 상승세다.

이와 같은 울산 부동산 시장의 반등은 향후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선제적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울산시는 입주 물량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2023년 8786가구에서 2024년 4805가구로 45.3% 급감했다. 이는 올해부터 더 줄어들 예정으로 2025년에는 3274가구, 2026년에는 2976가구가 예정된 상태다.

업계에선 올해도 입주 물량 부족이 예고된 만큼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 신규 분양 단지 '관심'…입지에 따른 양극화 심화

상황이 이렇자 다음달부터 본격화되는 분양시장은 지난해 완판 행진을 이어간 울산의 강남, 남구 신정동에서 시작을 알려 시선을 끈다.

신정동에서는 동부건설이 2월 중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4개 동, 총 36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특히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신정동 내에서도 명문 학군 지역에 속한 입지가 돋보인다. 명문 초등학교인 신정초등학교로의 배정이 확정돼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학성중·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신정고 등 명문 중·고교도 가까워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태화강 주변과 선암호수공원 인근의 수변 지역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3월에는 HL디앤아이한라가 울주군 범서읍 일대 울산태화강변공공주택지구에서 총 30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어 4월에는 현대건설이 남구 야음동에서 '힐스테이트 선암공원' 총 63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반기 중에는 중구 다운2지구에서 '울산다운2지구 파밀리에'가 4월 중 분양을 준비중이다.

업계관계자는 "올해와 내년에도 입주 물량 감소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수요자들은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울산 역시 탄핵 정국에 따른 시장 관망세 영향이 추가되고 있는 상황이고 입지에 따른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어서 단지별 수요 쏠림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