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김윤 의원 "정부 비급여·실손 개선 방안, 보험사 배만 불려…중증 환자 보장 강화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료개혁 2차 방안 문제점 정리 간담회
다른 비급여 항목 느는 '풍선 효과' 우려
혁신적신의료기술제, 비급여 되레 늘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김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3일 정부의 비급여·실손보험 개선 방안에 대해 "실손 보험회사가 많은 이익을 얻으면 그 이익을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것이 공평하다"며 "(정부 방안은) 가입자의 보험료를 낮추거나 중증 질환에 대한 급여를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2간담회의실에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의 문제점 정리 및 의료개혁 정책 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우선 김 의원은 "정부의 비급여·실손보험 개선방안이 보험사를 배불리는 개편안"이라고 비판했다. 복지부가 병행 진료 제한 등으로 비급여 관리를 제한하면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에게 보험회사들이 지급하는 보험금이 대폭 줄기 때문이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김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3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2간담회의실에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의 문제점 정리 및 의료개혁 정책 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2025.01.13 sdk1991@newspim.com

김 의원은 "(개편안은) 새로 좋은 상품을 내놓을 테니 기존 가입자들이 새 상품에 가입하라는 얘기"라며 "실손 보험회사가 많은 이익을 얻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 이익을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것이 공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그러나 개편안은 가입자의 보험료를 낮추거나 중증 질환에 대한 급여를 확대하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실손보험사의 배만 불리는 개편안이라고 비판받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방안의 개선 방향에 대해 "경증 환자의 실손보험 보장을 줄인 만큼 중증 환자의 보장성 강화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실손 보험사가 취하는 이득만큼 보험료율 인하 등 가입자 보호 대책이 명확히 전제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의원이 지적한 또 다른 문제는 '풍선 효과'다. 풍선 효과는 어떤 부분에서 문제를 해결하면 또 다른 부분에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는 현상이다.

김 의원은 "(개편안은) 관리 급여와 병행 진료 제한을 통해 오남용을 관리를 하겠다는 계획인데 비급여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면 급여로 전환했을 때 발생하는 풍선 효과를 이미 경험했다"며 "다른 비급여를 늘리거나 새로운 비급여를 만들어내거나 하는 방식으로 비급여 진료가 줄지 않는 현상에 대한 대안이 없다는 점이 큰 한계"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비급여 관리 강화안 [사진=보건복지부] 2025.01.09 yunyun@newspim.com

김 의원은 이같은 풍선효과를 방지할 수 있는 보호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복지부가 모든 비급여 항목의 가격과 진료량을 철저히 관리하고 점검하는 대책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비급여가 남용되는 중요한 이유는 일부 병원의 경우 비급여 가격을 굉장히 높게 측정할 수 있고 과다한 초과 이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수십 배씩 차이가 나는 비급여 진료 비용을 부담하는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가격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김 의원은 "일정 범위내에서 자율적으로 가격을 설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1.5배냐 2배냐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수십 배씩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은 복지부가 추진하는 '혁신적 신의료기술' 제도는 비급여 진료를 제한하겠다고 하는 정부의 정책과 상충한다고 비판했다. 혁신적 신의료기술' 제도는 새로운 의료기기가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절차를 단축하는 제도다.

김 의원은 "혁신적 신의료라고 하는 제도를 통해 새로운 비급여가 쉽게 유입되는 구조가 온존하고 있다"며 "한편에선 비급여를 줄이겠다고 하고 다른 한 편에선 비급여를 양산하는 정부가 모순적인 정책을 하고 있어 비급여가 제대로 관리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