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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세렌스 이틀간 247% 폭등...엔비디아와 AI 기술 동맹 강화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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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와 시너지로 차량 맞춤형 AI 혁신
차량 내 사용자 경험 향상 위한 협업 강화
제스처 및 시선 인식 기술 상용화가 관건
2026회계연도 플러스 성장 전환 기대

이 기사는 1월 8일 오후 4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세렌스 이틀간 247% 폭등...엔비디아와 AI 기술 동맹 강화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차량 맞춤형 음성 인식 및 대화형 솔루션 업체 세렌스(종목코드: CRNC)의 주가가 최근 2거래일간 247%나 폭등했다. 세계 1위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DA)의 클라우드 기반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지능형 차량의 메인 컴퓨터 역할을 하는 시스템온칩) 하드웨어를 활용하여 세렌스의 차량용 대형 언어 모델(LLM) 제품인 CaLLM과 CaLLM 엣지를 발전시키기 위해 엔비디아와 인공지능(AI)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기폭제로 작용했다.

세렌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세렌스는 차량용 LLM인 CaLLM(Cerence Automotive Large Language Model)을 포함한 대화형 및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와 세렌스의 협력 확대는 세렌스의 언어 모델 개발 및 배포를 간소화하여 지연 시간을 줄이고 보안 강화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등 차량 내 운전자와 AI의 상호작용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범위한 자동차 전문 지식과 데이터셋을 활용하여 차량 내 AI 비서 역할을 하는 세렌스의 인포테인먼트에는 사용자 개인 맞춤형 기능과 AI 기반 검색 기능도 포함돼 관심을 끈다. 이처럼 엔비디아 기술로 구동되는 CaLLM은 일반적인 LLM을 넘어서는 독보적인 수준의 자동차 특화 지능으로 차량 내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인 만큼 세렌스는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과의 협업이 많다.

세렌스의 파트너 기업으로는 엔비디아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와 BYD, GM, 스텔란티스, 스바루, 폭스바겐, 지리자동차, 토요타, 포드, 르노, 재규어 랜드로버 등이 있다. 특히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와의 장기 파트너십은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제공한다.

1월 2일 재규어 랜드로버(JLR)와도 차세대 차량 내 사용자 경험 개발을 위해 다년간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세렌스는 2025년부터 재규어의 프리미엄 차량에도 개인 맞춤형 AI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JLR의 최고 데이터 및 AI 책임자인 크리스틴 켐프는 "음성 및 AI 기술로 강화된 사용자 경험은 확장된 기능과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차량 내 여정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JLR의 핵심"이라고 2일 성명에서 밝혔다.

세렌스의 파트너 기업들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이어 6일 세렌스는 북미와 유럽의 운전자들에게 '자동차급' 챗GPT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폭스바겐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세렌스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폭스바겐과의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세렌스는 운전자에게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쿼리(데이터베이스에 정보를 요청하는 것)에 정확하고 적절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음성 챗봇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차세대 폭스바겐 차량 내 AI 비서를 위한 새로운 LLM 기반 사용자 경험을 만들기 위해 폭스바겐과 협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해당 AI 비서는 음성과 터치 인터페이스를 모두 결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세렌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협력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실행되는 차량 내 챗GPT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화이트 라벨로 판매하는 자사의 차량 내 비서인 세렌스 어시스턴트를 통해 챗GPT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9월이 결산월인 세렌스는 2025회계연도까지는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한 뒤 2026회계연도에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할 것으로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전망한다. 코이핀 집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2025회계연도 매출이 2억4233만달러로 26.90% 감소하고, 주당순이익(EPS)은 0.04달러로 96.34%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어 2026회계연도에는 2억5782만달러로 전년 대비 6.39%, 2027회계연도에는 2억8280만달러로 9.69% 각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순이익 증가세가 눈부실 것으로 전망하는데, 2026회계연도 EPS가 0.35달러로 668.89% 증가한 뒤 2027회계연도에는 0.80달러로 131.21%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 여기에는 세렌스가 EBITDA 마진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점차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폭스바겐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사진=세렌스 홈페이지]

세렌스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및 SoC에서 더 빠른 차량 내 AI 비서 성능을 제공하고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뒤 3일 뉴욕증시에서 세렌스의 주가는 일시 19.89달러까지 치솟았다. 2일 종가인 7.93달러에서 무려 150.82% 폭등한 것이다. 이후 19.33달러에 3일 정규장을 마감한 세렌스는 6일(월요일) 장중 27.50달러로 또다시 42.27% 상승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로써 2일 종가에서 6일 고점까지 2거래일간 최대 246.78% 뛰었다. 고점을 찍은 주가는 7일 6% 하락한 18.97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시가총액은 다시 8억1244만달러로 줄었다. 세렌스는 최근 폭등이 눈에 띄기는 하지만, 사실 2021년 2월 16일 장중 139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찍은 바 있으며 당시 고점과 비교하면 현재 주가는 86.35% 후퇴한 수준이다.

세렌스는 단순한 대화를 나누고 음성 명령을 처리하는 데서 나아가 AI가 운전자의 제스처와 시선을 인식해 "내가 보고 있는 건물 안에 약국이 있는지 찾아봐"와 같은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멀티모달 인터페이스를 개발 중이다. 이러한 제스처나 시선 인식 기술이 실제 상용화되는 속도에 따라 주가가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주요 경쟁업체로는 엔비디아가 투자한 음성 관련 AI 서비스 업체인 사운드하운드 AI(SOUN)가 꼽힌다. 사운드하운드 AI는 음성 안내가 필요한 다양한 기기에 AI를 지원하는 반면 세렌스는 차량에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AI에 특화됐다는 차이가 있다. 일부 자동차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음성 인식 및 대화형 AI를 개발하려는 움직임과 BMW와 다임러 등 특정 고객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세렌스의 성장에 도전이 될 리스크로 꼽힌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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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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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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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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