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제작품 판매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연천군 =뉴스핌] 최환금 기자=연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디지털 특별활동을 통해 제작한 제품의 판매 수익금 114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행사는 지난 9일 연천군청에서 열렸다. 연천초 학생들은 머그컵, 텀블러, 우산 등 자신들이 제작한 작품을 판매한 후 얻은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디지털 제작 도구와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해 창의력과 사회성을 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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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나눔 실천 [사진=연천군] 2025.01.10 atbodo@newspim.com |
조영진 연천초 교장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만든 작품이 사랑을 받고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주연 학생회장은 "이번 활동과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함께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군에서도 학생들의 교육과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