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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새모습·내실 박차'…2025년 고양시 도서관 변신 기대

기사입력 : 2024년12월27일 11:42

최종수정 : 2024년12월27일 11:42

환경·서비스 개선…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
학교 등 지역 연계 사업 추진 통해 독서 즐거움 선사
아람누리·대화 리모델링…백석, '영어도서관' 재개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2025년을 맞아 도서관 환경과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백석·아람누리·대화도서관의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문화공간 역할을 확대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2024.12.27 atbodo@newspim.com
지역독서생태계 지원사업 '서정초등학교, 유은실 작가와의 만남'. [사진=고양시] 2024.12.27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백석 영어도서관과 대화·아람누리도서관의 재개관이 고양시 교육 문화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관이 공동체의 중심축이 되어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2024년 지역독서생태계 지원사업을 통해 시립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을 연계한 사업을 진행, 19개 도서관과 56개 학교가 참여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독서생태계 지원사업 '송포초등학교, 최은옥 작가와의 만남'. [사진=고양시] 2024.12.27 atbodo@newspim.com
지역독서생태계 지원사업 '장성중학교, 전앤 작가와의 만남'. [사진=고양시] 2024.12.27 atbodo@newspim.com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고양 독서대전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으로 서정초등학교, 송포초등학교, 장성중학교, 백양중학교, 원당중학교의 학생 독서 동아리와 연계하여 독서 활성화를 도모하며, 다양한 도서 큐레이션 활동도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일산병원 독서문화 프로그램 '도란도란 그림책 보는 날'. [사진=고양시] 2024.12.27 atbodo@newspim.com
일산병원 독서문화 프로그램 '그림책 콘서트'. [사진=고양시] 2024.12.27 atbodo@newspim.com

 고양시와 일산병원은 독서문화 지원사업을 통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서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책 읽어주기, 성우협회와 함께한 그림책 콘서트, 북스타트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직장 독서동아리 양성 교육도 실시했다.

화정도서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연계프로그램. [사진=고양시] 2024.12.27 atbodo@newspim.com
백석도서관 전경. [사진=고양시] 2024.12.27 atbodo@newspim.com

 백석, 대화, 아람누리도서관은 현재 리모델링 중이며, 노후된 시설을 개조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백석도서관은 영어 특화도서관으로 거듭나 2026년 3월 재개관 예정이고, 대화도서관은 2026년 1월, 아람누리도서관은 2025년 5월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 기술을 반영한 서비스와 독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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