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을 기념하는 '지티엑스(GTX) 교통혁명: 파주에 가져올 변화와 도전과제' 발표회가 23일 파주시 출판단지 아시아출판 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파주시와 윤후덕 국회의원이 주최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오재학 전 한국교통연구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는 파주시민들과 전문가들이 지티엑스(GTX) 개통이 가져올 변화와 도전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는 자리였다.

유정훈 대한교통학회 수석부회장은 '지티엑스(GTX) 교통혁명이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서충원 강남대학교 교수는 '지티엑스(GTX) 개통과 파주시 발전방안'을, 천유경 파주시 도로교통국장은 '파주시 지티엑스(GTX) 연계교통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오재학 전 한국교통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지티엑스(GTX)가 100만 자족도시 파주로의 도약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정인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 나호준 파주시 도시발전국장, 이승철 운정신도시연합회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와 GTX-A노선 개통은 파주 교통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획기적인 전환점"이라며, "버스노선 개편과 환승센터 조성 등 다가올 철도혁명에 대비해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교통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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