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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출판계 결산] 제목에 인생, 코인, 대화, AI, 챗GPT 들어간 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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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제목 들어간 유홍준 작가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1위
제목에 '코인' 사용한 경제경영서도 재주목
베스트셀러 책제목을 보면 한 해 트렌드 분석 가능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책 제목을 보면 한 해의 '트렌드'가 보인다. 책 제목에 자주 쓰인 키워드로 그 해의 출판 트렌드는 물론 화제가 된 사회적 이슈까지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 소식이 전해진 11월부터 12월 한 달 사이 '트럼프'가 제목에 포함된 도서는 11종이나 새롭게 출간됐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3일 4개 주요 분야(에세이·경제경영·IT 모바일·자기계발)에서 출간된 2024년 신간들의 제목 트렌드를 살펴보고, 올 한 해 출판 및 베스트셀러 동향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 에세이는 모두 '인생' 키워드... 유홍준의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1위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책 제목에 인생이 들어간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와 '오롯이 내 인생이잖아요'. [사진 = 예스24 제공] 2024.12.23 oks34@newspim.com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이야기에 담아내는 에세이. 2024년에는 '인생'을 제목 키워드로 삼으며 삶을 회고하는 에세이가 다수 출간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제목에 '인생'이 들어간 에세이는 올해만 126종이 출간되며 세 자리 수를 돌파했고, 판매량도 전년 동기(1.1~12.15) 대비 24.4% 증가했다.

중장년층 유명 작가들이 선보인 인생 에세이가 동년배 독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작가의 신간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는 작가와 동년배인 50대 독자들의 구매 비율이 1위(38.9%)를 차지했다. 시니어 유튜브 채널 '밀라논나'의 70대 크리에이터 장경숙 작가와 40대 기획자 이경신 작가가 함께 쓴 '오롯이 내 인생이잖아요'는 40대 구매자가 1위(37.2%)에 올랐다.

이외에도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김도윤의 '내가 천 개의 인생에서 배운 것들', 최연소 KBS 성우 남도형의 '인생은 파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병욱의 '인생의 해상도' 등이 5위권 내에 자리했다.

◆ '코인' 사용한 경제경영서 재주목...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출간 늘어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제목에 코인이 들어간 경제경영서. [사진 = 예스24 제공] 2024.12.23 oks34@newspim.com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베스트셀러를 휩쓸었던 코인(암호화폐) 관련 경제경영서. 이후 인기가 주춤하던 코인 관련서는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등 상승장을 맞아 올해 다시 크게 주목받았고, 전년 동기(1.1~12.15) 대비 판매량이 188.3% 급증했다.

이에 따라 알트코인, 비트코인 등 책 제목에 '코인'이 들어간 도서의 출간도 증가했다. 제목에 '코인' 키워드가 포함된 경제경영서는 10종에 그쳤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42종이 출간되며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과 함께 다가올 코인 시대를 예견하는 '트럼프와 함께하는 알트코인 대폭등'이 2주 연속(11월 4주~12월 1주) 종합 20위권을 차지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출간과 동시에 12월 3주차 경제경영 분야 3위에 오른 신간 '알트코인 하이퍼 사이클', 유튜버 '봉현이형'의 코인 입문서 '나는 월급날, 비트코인을 산다!' 등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 제목에도 분 'AI' 열풍... IT 모바일 분야 'AI' 관련서 판매 증가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제목에 AI가 들어간 IT, 모바일 서적. [사진 = 예스24 제공] 2024.12.23 oks34@newspim.com

무서운 속도로 일상 속에 들어서고 있는 AI의 영향은 출판계를 지나치지 않았다. 본격적인 AI 시대가 시작되며, 책 제목에 'AI·인공지능'이 포함된 IT 모바일 분야 도서는 전년 동기(1.1~12.15) 대비 3배 가까이 급증한 389종이 발간됐다. 이와 함께 AI 관련 IT 모바일 도서의 판매는 전년과 비교해 62.4% 증가했다.

12월 2주차 IT 모바일 분야 8위에 오른 'AI 리터러시'를 비롯해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술의 이론과 방법론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LLM을 활용한 실전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챗GPT와 AI를 통한 디자인 노하우를 제공하는 '챗GPT & AI 활용법' 등의 신간이 올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6월 출간 이후 18주간 IT 모바일 분야 베스트셀러 10위권을 차지한 'AI 영상제작'은 AI에 대한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 '대화' 키워드 제목의 자기계발서 관심...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 화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제목에 대화라는 제목이 들어간 자기개발서. [사진 = 예스24 제공] 2024.12.23 oks34@newspim.com

자기계발의 영역에서는 '대화법'의 중요성이 주목받은 한 해였다. 회사 생활이나 일상 속 타인과의 작은 갈등부터 적대와 대립으로 발생한 거대한 국가적 이슈까지, '대화'하지 못해 촉발된 많은 문제들이 오히려 '대화'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대화말〮' 키워드가 제목에 포함된 자기계발서의 출간 종수는 2022년 67종, 2023년 75종에 이어 올해는 93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출간된 책 제목에 '대화말〮'이 들어간 자기계발서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는 입소문만으로 15만 부 이상 판매된 화제작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이 올랐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널리스트 찰스 두히그의 신작 '대화의 힘'은 2위에 자리했다. 이외에도 인간관계 부자들의 소통 비법을 파헤치는 '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 한석준 아나운서가 전하는 '한석준의 대화의 기술'이 상위권에 올랐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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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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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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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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