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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파크, 돈을 쓸 때마다 계좌로 돌려주는 페이백 앱 론칭

기사입력 : 2024년12월16일 09:58

최종수정 : 2024년12월16일 09:58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기업 포인트파크(대표 김주한)가 돈을 쓸 때마다 계좌로 돌려주는 페이백 앱을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 = 포인트파크]

포인트파크의 페이백 앱은 그동안 존재했던 다른 페이백 서비스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기간 한정,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조건 등의 제한을 없애고, 누구에게나, 무조건, 평생 페이백을 제공해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앱은 사용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하고, 해당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자동으로 띄워 바로 보여줌으로써 검색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편리함을 더했다.

특히 포인트파크 앱에서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할 때마다 최대 8%의 페이백을 받을 수 있으며, 돌려받은 페이백을 내 계좌로 입금해 현금으로 인출 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현재 스타벅스, 맥도날드, GS25 등을 포함한 브랜드 382개와 전국 111,261개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보유한 브랜드들의 할인 혜택 등의 정보를 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모바일상품권을 찾는 과정이 번거로웠는데 찾을 필요 없이 바로 띄워준다니 편리할 것 같아 바로 다운 받아서 사용해 볼 생각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인트파크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져 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알뜰한 소비 생활이 보편화되고 있다"라며 "이번에 출시된 페이백 앱은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가능케 한다. 다양한 카드사 포인트 등 흩어져 있는 여러 포인트를 한 곳으로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필요한 물건을 더욱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포인트파크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모두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포인트파크는 1999년부터 25년 간 국내 신용카드 회사를 비롯해 주유, 증권, 통신사 등 다수 업체의 포인트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포인트 사용 및 관리를 지원하며 포인트, 마일리지 거래 전문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왔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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