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벤처기업협회, 예비창업패키지 벤처스타트업 선후배 네트워킹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2월13일 09:30

최종수정 : 2024년12월13일 09:30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12일 오후 드리움 역삼에서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벤처스타트업 선후배 네트워킹'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가 12일 드리움 역삼에서 개최한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벤처스타트업 선후배 네트워킹'에서 김나혜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벤처스타트업 선후배 네트워킹'은 벤처기업협회에서 운영 중인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분야'의 특화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창업문화 저변 확산과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한 창업기업의 생존율 강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는 서울 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해 서울 스타트업을 위한 서울 스타트업 릴레이클래스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투자유치, 지자체와의 협업, 대기업과의 협업, R&D 개발 경험을 통해 성장해가고 있는 선배창업자가 시행 착오를 겪으며 나아가고 있는 창업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투자 유치를 통해 성장한 선배창업자로 내이루리 정현강 대표가 나서서 후배 창업자들에게 예비 창업 패키지를 통해 창업한 후 투자 유치와 TIPS 선정된 사례를 발표했다.

지자체 협업으로 성장한 바바그라운드 허정 대표는 '노는법' 서비스를 기획하게 된 창업 동기와 지자체 지원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사업 등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방법을 공유했다.

오늘의작업장 김나혜 대표는 대기업과 협업을 진행하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장통, 기업 간 거래(B2B)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며 후배창업자들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도록 조언했다.

정지현 머쉬앤 대표는 예비창업패키지 졸업 이후 연구개발(R&D)을 하며 겪은 어려움과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 임팩트투자유치 등으로 난관을 극복한 경험을 나누었다.

선배 창업자의 강연이 종료된 후에는 후배창업자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멘토링과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참여자는 "나보다 먼저 앞서서 성장의 길을 걷고 있는 선배 창업자의 시행착오를 들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라고 말하며 "사업 아이템을 포기하지 않고 고도화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스타트업 혹한기라고 하지만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발휘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창업기업의 생존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