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의원 "짜임새 있는 예산집행으로 재정운영 효율성 제고"
시의회, 올해 마지막 회기 돌입… 추경예산안 등 56건 안건 통과
[양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양주시의회가 제37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개회 첫 날,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 4차안 등 5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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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사진=양주시의회] 2024.12.04 atbodo@newspim.com |
제2회 추경예산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세입·세출 총액은 1조 2761억 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1조 915억 원으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비해 715억 원(7.01%) 늘었고, 특별회계는 1846억 원으로 34억 원(1.8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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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장 전경. [사진=양주시의회] 2024.12.04 atbodo@newspim.com |
일반회계 분야별 증가액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374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105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80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예산심사 결과를 보고한 김현수 의원은 "세수 부족으로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짜임새 있는 예산집행으로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제고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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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의원이 예산심사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의회] 2024.12.04 atbodo@newspim.com |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양주시의회는 3일은 휴회한 뒤, 4일부터 예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19일 오전 내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마친 후 제372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