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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선정 올해 지역소식 1위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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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488명 참여...2024 익산시 10대 뉴스 선정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시민들이 올해 가장 주목한 지역 소식으로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한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이 꼽혔다고 2일 밝혔다.

익산시는 시정 발전을 견인한 주요 사건 10가지를 모아 '2024년 익산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이번 설문은 익산시 누리집을 통해 14일간 진행됐으며, 1488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어 1위로 선정된 뉴스는 '녹색 정원 도시,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조성으로 그 꿈을 실현하다'였다.

수도산공원 준공식[사진=익산시] 2024.12.02 gojongwin@newspim.com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위해 마동공원, 수도산공원, 모인공원 3곳을 준공했다.

주민들은 도심 곳곳에 자리 잡은 숲세권 아파트와 도시공원에 큰 호응을 보였으며, 내년에는 소라산공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2위와 3위는 '민생경제의 아이콘, 익산 다이로움 2조 원 돌파'와 '익산시, 미륵사지 석탑 품은 신청사 시대 개막'이 각각 선정됐다.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했으며, 지난 10월 누적 발행량이 2조 원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주요 소비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신청사에는 미륵사지 석탑을 장식한 외관을 갖추고, 지난 10월 35개 부서가 입주를 완료했다. 54년 만의 청사 이전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위로는 '왕궁축사매입부지, 국내 최대 규모 자연환경 복원사업 1차년도 시범 사업지로 선정'이 올랐다. 장기간 축산활동으로 훼손된 왕궁정착농원은 국가 차원의 복원사업을 통해 환경교육, 생태복원의 사례가 될 계획이다.

5위에 오른 '위대한 도시 익산, 새로운 시작'은 15년 만에 변경된 도시브랜드로, 미래와 찬란한 과거 그리고 한(韓)문화 발상지 익산의 역사적 정체성을 담고 있다.

6위는 '익산시, 전북을 넘어 전국을 무대로'로, 익산 최초 3선 정헌율 시장이 이끄는 민선 8기는 전국을 무대로 삼는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그 밖에도 7위에 '500만 그루 나무심기 목표 달성', 8~9위에 '2024년 국가예산 사상 첫 1조 원 시대 개막'과 '원광대·원광보건대 글로컬대학 선정,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도약'이 각각 선정됐으며, 마지막 10위는 '명품 브랜드 아파트 공급, 7년 만의 인구 증가에 일조'가 차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0대 뉴스 선정으로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 시민이 어떤 정책에 공감하시는지 알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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