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콘텐츠산업 결산·2025 전망 세미나 12월3일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1월26일 08:31

최종수정 : 2024년11월26일 09:2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오는 12월 3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콘텐츠산업 2024 결산 2025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콘텐츠산업의 주요 이슈를 돌아보고 내년 산업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콘텐츠산업 각 분야 전문가들의 분석과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 AI, 플랫폼, IP, 글로벌 관련 2024년 결산부터 'Next K'를 모색하는 전망까지

세미나 1부는 국내 콘텐츠산업을 총괄 및 진흥하고 있는 콘진원에서 2024년 콘텐츠산업 전반에 대한 결산과, 2025년 콘텐츠산업의 변화에 대해 발제를 진행한다. 

'데이터로 결산하는 2024년 콘텐츠산업'은 콘진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 송진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플랫폼, IP, 팬덤, 글로벌, ESG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되돌아본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키워드로 전망하는 2025 콘텐츠산업'에서는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이 'Next K: 그 이상의 K'를 주제로 2025년 콘텐츠산업에 대한 전망을 8개 키워드로 정리해 발표한다. ▲콘텐츠산업 변화 ▲콘텐츠산업 내 인공지능의 미래 ▲이용자 양상과 선호 콘텐츠 변화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조명하며 미래 콘텐츠산업의 방향성과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성장 방안을 탐색할 예정이다.

◆ 넷마블, 에그이즈커밍, 티빙 등 분야별 전문가 모여 25년 콘텐츠산업 전망 논의

세미나 2부는 '전문가와 함께 전망하는 2025 콘텐츠산업'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가 좌장을 맡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2025년 콘텐츠산업 8대 키워드를 기반으로 '소비자 취향의 다양성과 선호 콘텐츠 전망'과 '콘텐츠 산업과 창·제작 환경 전망' 2가지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 취향 다양성과 선호 콘텐츠 전망에는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 ▲고중석 에그이즈커밍 대표 ▲문준기 넷마블주식회사 사업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과 그로 인한 콘텐츠 인기 트렌드 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콘텐츠 산업과 창·제작 환경 전망에는 ▲'콘텐츠가 전부다'를 집필한 노가영 작가 ▲최돈현 스테이블 디퓨전 코리아 대표 ▲민선홍 티빙 CCO가 패널로 참여해, 국내 콘텐츠산업 트렌드 변화로 인한 창·제작 환경 전망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콘진원은 콘텐츠기업의 발빠른 사업계획 및 전략 수립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매년 결산·전망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에 대응하는 트렌드 분석과 이슈 논의를 통해 산업을 위한 정책연구센터로서 더욱 성장할 예정"라고 밝혔다.

한편, 콘텐츠산업 2024 결산 2025 전망 세미나는 공식 누리집(https://kocca.kr/outlookseminar/)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세미나 영상은 12월 13일부터 콘진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사진
대법 "대법원장 청문회 출석 곤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오는 14일 예정된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12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재판에 관한 청문회에 법관이 출석하는 것은 여러모로 곤란하다는 입장"이라며 "출석 요청을 받은 16명의 법관 모두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뉴스핌DB]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후보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리·선고해 사실상 대선에 개입했다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조 대법원장과 판결에 관여한 대법관 11명이 전원 채택됐으며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판사들도 포함됐다.  shl22@newspim.com 2025-05-12 18: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