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03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8억으로 42억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별로 혈당사업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했고 POCT사업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 성장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아가매트릭스(AgaMatrix)를 종속회사로 편입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의 증가폭이 크지 않았으나 아가매트릭스(AgaMatrix)가 올해 2·3분기에 단행한 고강도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4분기부터 영업이익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아이센스 로고. [사진=아이센스]

아이센스는 선택적 보정 가능 기능이 추가된 CGM 제품을 내년 1분기에 국내와 유럽에 출시할 예정다. 새로운 CGM 제품인 'CareSens Air 2'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내년 1분기 미국에서 탐색 임상을 시작으로 2027년 말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아이센스는 5월에 헝가리 CGM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에 박차를 가했고 현재 독일, 네덜랜드, 칠레, 영국, 폴란드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내년 1월까지 10개국 추가 출하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해외 국가들에 출시 및 보험 등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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