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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히든스테이지' 심사 김현철·이두헌·박경환 "우열 가리기 힘들 정도"

기사입력 : 2024년11월01일 16:10

최종수정 : 2024년11월01일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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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심사위원 유튜브 영상 뉴스핌TV서 공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숨 가쁘게 달려온 뉴스핌 주최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대상 수상자를 가리는 심사 영상이 공개됐다. 1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 '뉴스핌TV'에서 공개된 심사위원 영상은 지난 10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본사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지난 10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뉴스핌TV 스튜디오에서 '히든스테이지' 톱 10 심사위원들이 영상을 보면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맨 왼쪽부터 '다섯손가락'의 이두헌, 김현철, 재주소년 박경환. 2024.11.01 oks34@newspim.com

1일 공개된 심사위원 영상에는 그룹 '다섯 손가락'의 리더 이두헌, 시티팝의 선두주자 김현철, 재주소년의 박경환이 참여했다.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의 계보를 이어온 세 사람의 심사위원은 결선에 오른 '톱 10'의 경연 장면을 꼼꼼하게 챙겨보면서 신중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10명의 결선 진출자들은 각각 2곡의 자작곡을 불러 실력을 겨뤘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현철. 2024.11.01 oks34@newspim.com

심사위원 이두헌은 "우선 실력파 싱어송라이터가 많다는 점에서 선배 뮤지션으로서 너무 기뻤다"면서 "자기가 만든 노래를 눈치 안보고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부르는 참가자들에게서 우리 대중음악의 미래를 보았다"고 말했다. 이두헌은 "한 가지 조금 아쉬운 점은 전부 다 내용들이 똑같다"면서 "싱어송라이터라면 세상에 대한 고찰도 있어야 되고, 내면에 대한 메시지를 실어서 노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심사위원 재주소년 박경환. 2024.11.01 oks34@newspim.com

심사위원 박경환은 "요즘 노래를 듣다보면 전 세대 싱어송라이터에 비해 목마른 부분이 있다"면서 "좀더 남다른 개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한편으로는 모두들 고군분투 하면서 자기 음악을 만들어 나가고 있구나 하는 반가움을 느꼈다"고 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심사위원 다섯손가락 이두헌.  2024.11.01 oks34@newspim.com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현철은 "우리나라 싱어송라이터의 계보가 있다"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만 찾아 들을 것이 아니라 공부하듯이 계보를 한번 쭉 공부하시면 앞으로 해나갈 음악이 조금 보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심사위원 이두헌은 "이런 '히든스테이지' 같은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면서 "자기 곡을 가지고 이렇게 경연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훌륭한 경연대회"라고 말했다.

◆ '톱 10' 참가자들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개별 평가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바닐레어. 2024.11.01 oks34@newspim.com

◆ 바닐레어 = '편지', '수평선'

"반가성을 쓰는데 힘이 약간 부족해요."(김현철), "카메라에 굉장히 익숙한 친구인 거 같아요. 보통 싱어송라이터들이 노래를 하면 대부분 눈을 감아요. 사실 굉장히 안 좋은 습관 중에 하나거든. 그런데 이 친구는 한 번도 눈을 안 감네. 깜짝 놀랐어."(이두헌), "시선처리가 거의 아이돌 급인데요? 두 곡 다 훅을 굉장히 잘 감기게 만들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더블링을 한다든지 장치도 좀 있었던 것 같고 그런데 이제 굉장히 자신감 있는 무대 매너인데 거기에 약간 못 미치는 그 보컬 실력이었던 것 같아요."(박경환), "발음이 조금 입안에 머무는 경향이 있어서 가사 전달이나 이런 것도 충분히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인데 라는 생각이 조금 아쉽게 드네요. 리듬감은 굉장히 좋아요"(이두헌)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신아영. 2024.11.01 oks34@newspim.com

◆ 신아영 = '얼룩무늬', '이파란'

"10대 같지 않은 목소리가 저는 되게 인상적인데..."(김현철) "목소리는 7080이야. 감수성 너무 좋은데, 기타도 너무 잘 치네."(이두헌), "저는 얼룩무늬라는 곡을 들을 때는 이제 계속 아르페지오가 같은 패턴으로 가면서 노래를 쭉 하는데. 그게 조금 여유가 없어 보이기는 했어요. '이파란' 이 곡이 딱 시작할 때는 이 스트로크가 청량하게 그 초원이 떠오르기도 하고, 본인에게 더 잘 어울리는 그런 멜로디 라인도 쓴 것 같고 그 두 번째 곡이 더 상쾌하게 다가왔습니다."(박경환), "저도 그런 느낌. 두 번째 노래 부를 때 갑자기 웃잖아요. 이렇게 되게 풋풋하게 느껴지고 목소리가 되게 좋은 것 같아요."(김현철) "그리고 가사도 10대가 썼다고 보기에는 굉장히 성숙한 가사고 맞아요. 맞아."(이두헌)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임수연. 2024.11.01 oks34@newspim.com

◆ 임수연 = 'Color of my life', 'To my blues'

"실 제가 '싱어게인'에서 만난 친구가 이 친구예요. 지금까지 들은 참가자 중에서는 자기 세계를 이렇게 막 온몸으로 표출하고 있다는 느낌을 처음 받았어요."(박경환), "(유명한 가수인) 어머니의 길과는 자신의 음악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홀로서기를 하려고 지금 진통 중이죠."(김현철),"색깔 있는 로커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박경환)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이찬주. 2024.11.01 oks34@newspim.com

◆ 이찬주 ='얼음땡', 'Tom'

"기타도 잘 치네. 약간 네오소울 분위기도 있고. 기타를 사실 저렇게 잘 쌓기가 쉽지가 않아 리듬하고 사이 사이에 들어가는 그런 어떤 리프들이 부딪히질 않아. 그러니까 굉장히 계산적이라는 얘기죠."(이두헌), "저 친구가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출신이에요. 그래요. 그래서 그 대회에서도 저런 인상을 받았어요. 굉장히 밸런스가 좋고 기타랑 한몸인 것처럼 이렇게 노래가 쫙 붙어서 나오는 그 느낌이 너무 가지런한가 싶어서 튀어나오는 부분도 필요한가 이런 생각도 좀 들고."(박경환), "톰 같은 경우에는 그 후크가 너무 좋아요. 아주 실력자인 것 같습니다."(김현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채겸. 2024.11.01 oks34@newspim.com

◆ 채겸 = '환상', '기억할게'

"다른 친구들하고 좀 다르게 힘이 있어가지고 같은 거리에 있는데 소리가 약간 1.5배로 들려요.굉장히 인상적이네요. 굉장히 기대되는 친구인데 .힘이 있어 힘이. 그 기타도 오래 친 친구 같지 않은데 선마다 다 소리를 내."(이두헌), "튜닝한 것 같은, 굉장히 정확하고 발음도 아주 정확하게 내뱉을 줄 아네요"(김현철), "기타의 디테일이 있더라고요. 한 번씩 하모닉스도 하고."(박경환)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민수현. 2024.11.01 oks34@newspim.com

◆ 민수현 = '조그맣고 커다란', '꿈속'

"화성 자체가 가장 세련된 화성을 잘 다루고 있어. 다른 사람들은 노래를 하려고 그러는데 음악을 할 줄 알아"(이두헌), "제 취향의 여자 보컬리스트를 꼽으라면 이쪽이죠. 감성이 더 닿는 것 같아요."(박경환), "노래를 대하는 자세가 일단 진지하잖아요. 음악을 하려고 그래."(김현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헤밍. 2024.11.01 oks34@newspim.com

◆ 헤밍 = 'Ghost of You', 'I Want You Back!'

"완전 코창력이라고 하는 코창력으로 부르는데요."(이두헌), "첫 번째 노래는 고속도로를 타고 콜로라도 그 사막을 횡단하는 느낌이라면 두 번째 노래는 약간 동부 쪽에 와서 뉴욕 시티를 바라보면서 부르는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김현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윤새. 2024.11.01 oks34@newspim.com

◆ 윤새 = 'Let it shine', '나의 푸른 섬으로'

"이 친구는 내 생각엔 프로듀서로서 역량이 더 좋아. 조만간에 아이돌 노래를 좀 써서 뜰 것 같아."(이두헌), "트렌디한 느낌이 확 오네요. 저 음악적 트렌디함을 따라가려면 훨씬 더 끼를 방출해야 될 것 같은데 주저하는 듯한 느낌이 좀 있어."(박경환)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사운드힐즈. 2024.11.01 oks34@newspim.com

◆ 사운드힐즈 ='그때 열대야',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게'

"저 친구가 음도 정확하고 노래를 좀 갖고 놀 줄 알아요."(김현철), "반주하고 노래를 자기가 어렌지를 하고 있잖아. 관록이 있다. 관록이."(이두헌), "두 군데서 대상을 받으셨네요. 그 추억이나 장면이 딱 떠오르게 만드는 표정과 몸짓으로 노래를 하고 있어요."(박경환)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컬타.2024.11.01 oks34@newspim.com

◆ 컬타 = '날개', '하필'

"고음도 딱 눌러서 부를 줄 알고 아주 이렇게 노래 부르는 스킬에 관해서는 아주 뭐 두루두루 다 갖추고 있네요."(김현철), "지금부르는 '하필'은 딱 자기한테 맞는 곡이야. 그런데 아까 그 '날개' 같은 경우는 특정 음역대가 안 되는 데가 있는데. 그 곡에는 안 되는 음역대가 계속 나와요."(이두헌)

지난 3월 시작된 '히든스테이지' 시즌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결선인 '톱 10'에 오른 싱어송라이터들은 두 곡의 자작곡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이번 심사결과와 유튜브에서의 팬들 반응을 토대로 11월 8일 시상식 영상공개와 함께 최종 순위가 발표된다. '톱 10' 진출자들 중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을 뽑는다. 또 나머지 '톱 10' 진출자들에게도 특별상인 라이징스타상 1명, 인기상 1명, 장려상 3명을 뽑아 시상한다.

이번 경연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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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대상 김마누…최우수상 오춘·김유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김마누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마누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6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넌 나에게'를 불러 톱 10에 올랐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음원제작 및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4번 김마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은 '하늘 위에 저 수 많은 별들은 밤이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죠'를 부른 밴드 오춘이 차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요하지 않아'를 부른 무화에게 돌아갔다. 무화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루키상은 'Unsettled'를 부른 수피(soopie)가 차지했다. 수피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톱 10에 오른 유구름, 널디나, 김지신, 나린, 윈지도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10번 오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3번 김유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이날 심사는 K팝 원조 작곡가 김형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이 맡았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이번 '히든스테이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회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작사, 작곡해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기쁘게 봤다. 아이돌 시장도 크고 중요하지만, 그 다음과 '비욘드 K팝'에 대해 희망을 봤던 대회였다. 이런 무대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무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본선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1명이 기권하여 23팀(명)이 겨룬 본선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이 '톱 10'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뉴스핌TV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oks34@newspim.com 2025-10-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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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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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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