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대한항공, 삼성화재 완파…여자부 모마, 1호 트리플크라운

기사입력 : 2024년10월31일 22:11

최종수정 : 2024년10월31일 22:11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에도 삼성화재에 완승을 거뒀다.

대한항공은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0(25-21 25-23 25-17)으로 꺾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한항공 선수들이 31일 삼성화재와 홈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KOVO] 2024.10.31 zangpabo@newspim.com

이로써 대한항공은 개막전 승리 후 당한 2연패에서 벗어났고, 다른 팀보다 1경기를 더하긴 했지만 2승 2패(승점 8)를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올라섰다.

이날 대한항공은 외국인 공격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 아웃사이드 히터 이준, 미들 블로커 김규민이 부상으로 결장했다. 하지만 정한용(22점)과 아시아쿼터 모라디 아레프(14점), 조재영(8점)이 이들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대한항공은 서브 에이스에서 정한용(5개)과 조재영(3개)이 8개를 합작하는 등 9-0으로 앞서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1세트 10-9에서 대한항공은 정한용과 아레프의 오픈 공격과 정한용의 서브 에이스가 잇달아 나오며 13-9로 앞섰다. 13-10에서는 조재영이 속공을 성공한 뒤 서브 에이스를 두 번 연속 꽂아 넣으며 16-1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2세트에선 17-19로 뒤진 상황에서 조재영의 속공과 유광우의 서브 에이스로 동점을 만들었다. 19-20에선 정한용이 시간차 공격과 스파이크 서브를 내리 성공하고, 곽승석의 오픈 공격까지 들어오며 22-20으로 앞섰다. 대한항공은 24-23으로 추격당했으나 삼성화재 김준우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2세트도 가져왔다.

승기를 잡은 대한항공은 3세트에선 한 번의 리드도 내주지 않은 채 승리를 확정했다. 17-14로 앞서던 대한항공은 삼성화재 김정호의 서브가 라인을 벗어난 데 이어 정한용의 스파이크 서브는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고, 정한용의 백어택과 파즐리의 공격 범실을 묶어 21-14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31일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이번 시즌 남녀 전체 1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현대건설 모마. [사진=KOVO] 2024.10.31 zangpabo@newspim.com

수원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와 접전 끝에 3-2(23-25 25-20 29-31 25-23 15-13)로 승리했다.

개막전 패배 후 3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승점 8점을 기록하며 흥국생명(3승·승점 9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반면 도로공사는 개막 3연패(승점 1점)를 당했다.

현대건설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는 블로킹 득점 3개, 서브 에이스 4개, 후위 공격 16개를 성공시키며 이번 시즌 남녀부 전체 첫 트리플크라운(블로킹 득점·서브 에이스·후위 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달성했다.

모마는 혼자서 43점을 올렸고 양효진(18점), 이다현(12점), 정지윤, 위파위 시통(이상 10점)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도로공사는 메렐린 니콜로바(34점), 배유나(18점), 강소휘(13점), 전새얀(12점)이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5세트에서 현대건설은 상대 범실로 3-0으로 앞서나간 뒤 14-13으로 쫓긴 상황에서 모마의 오픈 공격으로 경기를 끝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