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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투정보기술,긴급구조 탐색기술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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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IoT 진흥주간 IoT 어워즈'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지오투정보기술(대표 오정환)이 긴급구조 정밀탐색기술 개발로 '2024 AIoT 진흥주간 IoT 어워즈'에서 '사물인터넷 활성화' 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오투정보기술

지오투정보기술은 AIoT 기반 정밀탐색기술 개발을 통해 실종자 등 구조요청자의 탐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국민 생활 안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밀탐색기술은 스마트폰에 있는 무선신호를 활용하여 구조요청자와의 근접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로, 보이지 않는 공간에 있는 구조요청자의 위치도 정밀하게 탐색할 수 있다.

과학적 근거정보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탐색활동이 가능하며,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필요하지 않아 범용성이 높다는 점에서 대국민 안전관리체계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 현장 경찰관의 아이디어로 개발한 정밀탐색기는 2022년 서울도봉서를 시작으로, 23년 파주, 관악, 송파, 성남중원, 서천, 구미에서 실증을 하였고 24년에는 제주 서부, 서귀포를 추가하였다.

특히,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디지털 안전 선도모델 개발 사업으로 기술 고도화를 진행해 경찰청 112시스템에 적용하였다.

24년 8월부터 서울 전역의 31개 경찰서에 1240대가 시범 적용 중이며, 10월 현재 구조 사례가 31건에 달해 기술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서울 적용을 시작으로 28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오투정보기술 오정환 대표는 "정밀탐색기술 개발 이전에는 인력기반의 탐문수색방식으로 구조요청자 탐색에 평균 30시간 이상 소요되었으나, 정밀탐색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탐색 목표시간을 1시간 이내로 축소하였다.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경찰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만큼, 일선현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오투정보기술은 2000년 설립 이후 긴급구조를 위한 연구개발, 공간정보, LBS, SI/SM, 도시정보, 국토정보, 해외사업 등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기술 기업이다.

위치·공간정보 기술력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가공·분석함으로써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감사분석, 도시계획, 해외 공간정보 분야는 물론 K-콘텐츠 저작권 침해 대응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10월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는 정밀탐색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10월 30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2024 AIoT 국제전시회'에서도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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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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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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