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2024년 한중일 산업협력 발전 포럼, 중국 웨이팡시에서 열려

기사입력 : 2024년10월22일 12:25

최종수정 : 2024년10월22일 12:25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개방 포용, 협력 상생(开放包容合作共赢)'을 주제로 한 2024년 한중일 산업협력 발전 포럼이 10월 17일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팡(潍坊)시에서 개최되었다.

2024년은 한중일 3국이 산업분야 협력을 맺은지 25년을 맞는 해로, 이 기간동안 한중일 경제무역 협력은 괄목상대할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포럼은 한중일 세 나라 지방정부, 전문가와 학자, 상인협회, 기업가들이 모여 돈독한 우의를 확인하고 심도 있는 교류 협력을 위한 초석을 쌓는데 유용한 플랫폼이 됐다.

지리적으로 한일 양국과 인접한 중국 산둥성은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및 일본과의 실용적인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으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4년 한중일 산업협력 발전 포럼'이 10월 17일 중국 산둥성 웨이팡 시에서 열려 3국간 우호 교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4.10.22 chk@newspim.com

 

'2024년 한중일 산업협력 발전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 학자 및 기업인들은 지방 정부 협력 추진, 현대화 산업체계의 공동 구축, 한중일 자유무역지대 설립 및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의 고차원 이행 등을 테마로 의견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 개최 기간동안 제10차 한중일 산업 박람회, 한중 산학연용(产学研用, 생산, 학술, 연구, 응용)협력 교류회, 한국 우수상품 소개회, 국경간 전자상거래 생태 최적화 세미나, 시설농업 발전대회(设施农业发展大会), 녹색 전환과 지속 가능한 개발 원탁회의(绿色转型与可持续发展圆桌会) 등의 세션이 동시에 열렸다.

기업 해외 진출과 관련한 법적 보호 방안, 한중일 지방정부협력 회의, 북경외국어대학교 동문 기업가 웨이팡 행(北外校友企业家潍坊行), 산둥 적의 한국 교포 웨이팡 행(鲁籍韩侨潍坊行), 광교회(广交会, Canton fair) 상인의 웨이팡 행 등 일련의 경제 무역 교류 활동도 개최됐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영남투어 김문수 '일정중단' 상경길 [포항·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만나기 위해 대구行에 나서고 권영세 국힘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가 TK권 유세 중인 김 후보를 만나기 위해 대구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영남 투어에 나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투어 첫날인 6일 오후 '후보 일정 중단'을 선언하고 상경길에 올랐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산불' 피해 현장인 영덕을 방문한데 이어 포항 죽도시장에서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을 방문한 후 돌연 '일정 중단'을 선언했다. 김 후보는 당초 경주 방문에 이어 대구를 찾은 예정이었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을 찾아 지지자들의 손을 맞잡고 있다.2025.05.06 nulcheon@newspim.com 김 후보의 '일정 중단' 선언은 권 비대위원장과 권 원내대표가 김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문제를 설득키 위해 대구 방문을 결정한 직후 나왔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들에게 "두 번씩이나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당에서 당 대선 후보까지 끌어내리려고 하고 있다"며 "이럴 거면 경선을 왜 세 차례나 했나"며 국민의힘 집행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당이 대선 후보에 대한 지원을 게속 거부하고 있다"며 "기습적으로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도 소집했다. 이것은 당 지도부가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를 강제로 끌어내리려는 시도라고 생각한다"고 당 지도부를 정조준했다. 그러면서 "저는 국민의힘 후보로서 대선 승리를 위한 비전을 알리는 데 온힘을 쏟았다"며 "단일화에 대한 일관된 의지도 분명하게 보여드렸고, 지금도 단일화에 대해 한결같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가 '후보 일정 중단'을 선언하고 상경길에 오르면서 국힘 지도부와 한 후보 간의 '대구 만남'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단일화 논의도 안개 속으로 빠져드는 형국이다. nulcheon@newspim.com 2025-05-06 17:55
사진
체코 법원 '두코바니 원전 중지' 가처분 인용 [프라하=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이 6일 오후(현지시각) 체코 두코바니 원전건설 사업에 대해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 지난 2일 프랑스전력공사(EDF)가 '한국-체코간 원전건설 사업 계약 체결을 중지해 달라'고 제기한 가처분 소송을 인용한 것. 이로써 7일 오후(현지시각) 예정됐던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계약식이 예정대로 진행될 지 불투명해졌다. 6일 체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은 EDF가 제기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중지' 가처분 소송을 인용한다는 결과를 이날 오후 발표했다. 체코 브르노 법원은 "Elektrárna Dukovany II(EDU II) 회사와 입찰 수혜자인 한국수력원자력(KHNP) 간의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약의 수요일 최종 서명을 차단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것은 계약이 체결된다면 프랑스 입찰자는 소송에서 법원이 유리한 판결을 내렸더라도 공공 계약을 따낼 기회를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잃게 된다"고 밝혔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사업 관련 지난해 7월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오는 7일 최종 계약서를 체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쟁입찰에서 탈락한 EDF는 체코 반독점 당국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하지만 이번에 지방법원이 가처분을 인용하면서 오는 7일 오후 예정됐던 최종 계약식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가처분 결과에 대해 체코 발주처와 협의해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dream@newspim.com 2025-05-06 20: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