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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조사에 임종룡 국감까지...우리금융 이번주 내부통제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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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검사 이어 7일부터 6주간 정기검사 돌입
임종룡 10일 국감 출석, 5대 금융지주 회장 최초
손태승 전 회장 부당대출 등 내부통제 도마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에 대한 금융당국의 정기검사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과 잇단 금융사고에 따른 내부통제 시스템 미흡, 그리고 동양·ABL생명 인수 적정성 등이 핵심 사안으로 꼽힌다.

여기에 오는 10일에는 임종룡 회장이 5대 금융지주 회장으로는 처음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해 각종 논란에 대한 직접 소명에 나선다. 국감 질의 공방에 따라 경영진 책임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당국조사에 그룹 수장의 국감 출석까지 겹치며 우리금융의 내부통제 논란이 이번주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돌입한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5대 금융지주 회장 중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임 회장이 서울 중구 은행 회관에서 개최된 '금융위원장-금융지주회장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는 모습. 2024.09.30 yym58@newspim.com

지난 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사전검사를 진행하며 중점 사안 파악 및 자료 수집 등을 마무리한 금감원은 최소 4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6주 이상 정기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초로 예정된 정기검사 시기를 앞당긴 만큼 강도 높은 조사가 예상된다.

주요 정기검사 사안으로는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내부통제 관련 금융사고 ▲동양·ABL생명 인수 적정성 등이 꼽힌다.

특히 이중 손 전 회장 부당대출과 관련해서는 임종룡 회장의 오는 10일 정무위 국감(금융위) 증인 채택이 확정되면서 더욱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5대 금융그룹 회장으로 처음으로 국감에 출석하는 임 회장과 정무위 의원간의 질의를 통해 이번 사건의 실체가 어느 수준까지 밝혀질지가 관심사다.

핵심은 손 전 회장 부당대출에 대한 현 경영진의 사전인지 여부다. 임 회장과 조병규 은행장이 부당대출을 알고 있었다면 고의적인 보고·공시의무 위반 뿐 아니 업무상 배임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금감원은 올해 초 감사를 통해 이들이 늦어도 4월에는 사태 파악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우리금융은 부당대출 정황 파악 후 2차에 달하는 추가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보고가 지연된 것이라는 입장이다. 부당대출에 대한 수차례의 사과와는 별개로 경영진의 위법성 의혹에 대해서만큼은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모습이다.

다만 이 같은 세간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임 회장이 국감에서 구체적인 해명을 하는 건 쉽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증인 출석 시점(10일)이 금감원 정기조사 개시(7일) 이후이기 때문이다. 당국 조사가 진행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기존 입장만 되풀이 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내부통제 미흡 논란의 경우, 최근 50억원대의 금융사고가 추가로 확인되며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우리은행이 이달초 영업점 종합검사 과정에서 확인한 금융사고로 오피스텔 분양대금 대출과 관련된 외부인 사기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해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6월 경남 지역 100억원대 횡령 사고와 8월 350억원 규모의 손 전 회장 부당대출, 그리고 이번 사고까지 포함해 총 3건으로 사고 금액만 500억원에 달한다. 금액도 금액이지만 짧은 시간동안 비슷한 유형의 금융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는 점에서 고강도 조사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동양·ABL생명 인수와 관련해서는 이번 조사에서 함께 진행되는 경영실태평가 결과가 관건이다. 3등급 이하를 받는다면 향후 심사과정에서 보험사 편입이 어려워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2021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지만 금융당국이 지난해말 평가 기준을 개선하면서 내부통제 비중을 기존 5.3%에서 15%로 대폭 상향했다는 점에서 낙관하기만은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정기조사 및 임 회장 국감 출석과 관련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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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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