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KG그룹 재단법인 선현, 대학생 34명에 장학금 수여

기사입력 : 2024년09월02일 15:06

최종수정 : 2024년09월02일 15:06

현재까지 960명 장학생 배출, 16억원 장학금 지원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KG그룹 산하 재단법인 선현이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KG그룹 산하 재단법인 선현이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KG그룹] 2024.09.02 beans@newspim.com

지난 8월 31일 열린 수여식에는 KG그룹 창립 39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34명의 대학생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재단법인 선현은 2007년 설립 이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문화예술학과에서 전체 학과로 장학금 수혜대상을 확대했다. 재단은 현재까지 96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1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재단은 2022년 소방청과 협약을 맺고, 국민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 자녀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2122년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소방영웅 장학금 100년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5회를 맞는 소방영웅 장학생에는 10명이 선정됐으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대학 등록금이 전액 지원된다. 또 올해에는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들에게 해외의 다양한 문화 학습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꿈만들기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곽재선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학생들이 풍부한 경험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영웅의 자녀들이 어려움 없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100년 지원 약속을 성실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