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 대정동 한 타일 판매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9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3분쯤 유성구 대정동에 위치한 판매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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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3시 43분쯤 유성구 대정동에 위치한 타일 판매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08.09 jongwon3454@newspim.com |
이에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54분만인 오후 5시 37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판매시설 직원 4명이 긴급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건물 천장에 매립된 에어컨에서 농연이 뿜어져 나와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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